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상세내용
- 제목
-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 등록일2019-01-16 11:16:21
- 작성자 관리자
- 내용
-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고령군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harmony
행사개요
공 연 명 :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공연일정 : 2019.01.31.(목) 19:00
장 소 :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주최/주관 : 경상북도/고령군,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관 람 료 : 전석초대(무료)
공연내용
1. 국악관현악 / 남도아리랑 작곡:백대웅
백대웅(1943~2011)은 다양한 장르의 전통음악 채보를 통해서 전통음악의 선율적 본질을 터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보편성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하였다.
관현악곡 남도아리랑에는 전라도의 진도아리랑, 경상도의 밀양아리랑 등의 선율이 차용되어있고, 곡 중간에는 악기별 솔로와 변주가 6박 장단 안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악기를 위한 관현악곡이나 상해오케스트라가 서양악기로 바꾸어 연주하기도 하였다.
2. 소리와 국악관현악 / 장타령,신사랑가,홀로아리랑 소리:유태평양
;장타령>(품바타령)이라고도 한다. 이 노래를 부르는 각설이는 조선 후기 유민의 일종이며, 일명 장타령꾼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지방 장터를 찾아다니며 문 앞에서 각설이타령을 부르며 구걸을 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신사랑가> 조선 시대의 가사. 멀리 떨어져 있는 임을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내용의 짧은 노래이다. 조선 시대의 잡가. 판소리 ;춘향가>의 삽입가요로, 춘향과 이 도령이 만나는 첫날밤 장면에서 부른다. 춘향가 가사에 현대적 선율과 멜로디를 가미하여, 가약을 앞둔 연인의 영원한 사랑과 행복을 그려낸 곡이다.
;홀로아리랑>은 서유석이 부른 노래이며. 독도 서사시를 소재로 한돌이 작사·작곡했다.
전통 아리랑 선율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음색과 정서가 담긴 가사로 호평을
받았던 곡이다.
3. 태평소협주곡 / 호적풍류 작곡:최경만 / 태평소:김세현
사물반주에 불려지는 태평소 시나위를 기악반주에 맞춰 우리음악형식의 특징인 주고받는 형식의 음악으로 최경만 명인에 의해 재구성된 작품이다. 대금명인 서용석에 의해 구성된 ‘태평소 시나위’ 가락이 남도제 태평소 가락인데 반하여 최경만 명인이 구성한 호적풍류의 태평소 가락은 경기제로서 경쾌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4. 노래와 국악관현악 / 너영나영,목포의눈물,사철가 노래:오정해
;너영나영>은 제주도의 민요중 오돌또기 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민요의 하나이다.
민요중에서 가장 단순하면서 흥겨운 가락을 지니고 있다. 너영나영 이라는 말은 너하고 나하고 라는 뜻의 제주방언이다.
;목포의 눈물>이 곡은 이난영이 1935년 발표된 곡으로 목포항을 배경으로 이별의 끝없는 아픔과 서러움을 그린 노래다. 목포의 애국가로 불릴 정도로 목포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곡으로 남도제의 구수한 맛으로 소리꾼다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 표현이 돋보이는 곡 이다.
;사철가> 판소리 단가로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느끼는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하였다. 김연수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절가」 또는 「이 산 저 산」이라고도 한다.
원래 소리는 북을 치는 고수와 소리꾼 2명만 출연하지만 오늘 연주는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른다.
5. 국악관현악 / 판놀음 작곡:이준호 / 판굿:경상북도 도립국악단 풍물팀
판놀음은 악장 구분없이 전체적인 관현악의 조화가 한 판으로 화합되는 곡으로서 신명나게 한판 벌리는 들판을 연상하며 능게가락중에서 자진모리를 가지고 편곡된 곡 이다.
특히 타악기와 태평소의 어울림이 돋보이는 곡으로 오늘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풍물팀의 다이나믹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