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 SNS 바로가기

  • 페이스북
  • 블로그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그램
  • 유튜브

리스트로보기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_1
  •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_1
이전 다음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

  • 지정 : 보물
  • 한자명 : 榮州 浮石寺 三層石塔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 시대 : 통일신라
  • 지정일 : 1963-01-21
  • 소재지 :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49
이중기단(二重基壇) 위에 세운 일반적(一般的) 삼층석탑(三層石塔)이다. 무량수전(無量壽殿) 동측(東側) 약간(若干) 높은 대지(臺地)에 건립(建立)되었다. 지대석(地臺石)과 하층(下層) 기단(基壇) 중심(中心)을 한데 붙여서 팔석(八石)으로 짜고 중석(中石) 각면(各面)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柱)가 있어 삼구(三區)로 구분(區分)하였다. 갑석(甲石)은 육매석(六枚石)으로 상면(上面)에 극(極)히 완만(緩慢)한 경사(傾斜)를 두었으며 중앙(中央)에는 상층(上層)을 받기 위하여 각형(角形)과 호형(弧形)의 몰딩이 있다. 상층(上層) 기단(基壇) 갑석(甲石)은 각면(各面) 일매식(一枚式) 사매판석(四枚板石)으로 짜고 각면(各面)에 우주(隅柱)와 탱주(柱) 일주(一柱)를 모각(模刻)하였다. 갑석(甲石)은 이매(二枚) 장판석(長板石)을 남북(南北)으로 길게 덮고 하부(下部)의 부연(副椽), 상부(上部)의 경사(傾斜) 또는 탑신(塔身)을 받기 위(爲)한 이단(二段)의 각형(角形) 몰딩 등 일반(一般) 석탑(石塔)의 통식(通式)을 따르고 있다. 각층(各層)의 옥신(屋身)과 옥개석(屋蓋石)은 각각 일석식(一石式)으로 옥신(屋身) 표면(表面)에는 우주형(隅柱形)이 있을 뿐 아무 장식(裝飾)이 없다. 옥개석(屋蓋石)은 옥리(屋裏)에 각층(各層) 오단식(五段式)의 받침이 있고 추녀밑은 직선(直線)이나 전각(轉角)에 이르러 반전(反轉)이 있으며 그 좌우에 풍령공(風鈴孔)이 있다. 다시 정상(頂上)에는 괴임 일단(一段)이 있어 각각(各各) 탑신(塔身)을 받게 되었다. 상륜부(相輪部)는 노반(露盤)과 복발(覆鉢)이 남아 있을 뿐이다. 노반(露盤)에는 일단(一段)의 갑석(甲石)을 얹었고 복발(覆鉢)은 편구형(扁球形)에 횡대(橫帶)가 있고 그 위 사방(四方)에 화형(花形)이 양각(陽刻)되었다. 일반형(一般型) 석탑(石塔)의 양식(樣式)을 따르고 있으나 탑신부(塔身部) 각부(各部)의 비례(比例)에 있어 높이에 비(比)해 폭(幅)이 넓어 둔중(鈍重)한 감(感)이 있으나 한편 건실(健實)한 체감(遞減) 비례(比例)를 보여 장중(壯重)하게 보인다. 일부(一部)에 손상(損傷)을 입은 곳은 1960년 해체(解體) 수리(修理)하고 일부 신재(新材)로서 보충(補充)하였다. 당시 제삼층(第三層) 탑신(塔身) 중앙(中央)에 얕은 사리공(舍利孔)이 있었으나 사리(舍利) 장치(藏置)는 이미 없어진지 오래였고 기단부(基壇部)에서 철제탑(製塔), 불상(佛像) 파편(破片), 구슬 등(等)이 발견(發見)되었다고 한다. 탑자(塔姿)가 원래(原來) 법당(法堂)앞에 건립(建立)되는 것이 통례(通例)인데도 불구(不拘)하고 법당(法堂) 동측(東側)에 따로 세워졌음은 이례(異例)에 속(屬)한다고 할 것이다.

학술자료

  • 1. 경상북도의 석탑Ⅶ(2013년 발행)
    조사보고서 / 저자 : 국립문화재연구소 / 발행처 : 국립문화재연구소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문화유산과
전화번호 :
 054-880-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