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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석빙고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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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석빙고

  • 지정 : 보물
  • 한자명 : 安東 石氷庫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_관아 > 관아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63-01-21
  • 소재지 : 안동시 성곡동 산225-1
예안면(禮安面) 소재지(所在地)에서 동(東)쪽으로 낙동강(洛東江) 상류(上流)를 따라 개설(開設)된 청량산행(淸凉山行) 도로(道路)로 약(約) 1.2km되는 산기슭에 위치(位置)하였다. 강류(江流)나 도로(道路)의 방향(方向)과는 직각(直角)이 되게 남북(南北)으로 길게 구축(構築)되었는데 이곳의 지세관계(地勢關係)인지 다른 석빙고(石氷庫)와는 달리 그 입구(入口)를 옆에 가설(架設)하였다.이 빙고(氷庫)는 봉토(封土)도 완전(完全)하기 때문에 외부(外部)의 모양은 큼직한 고분(古墳)처럼 보인다.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니 계단(階段)을 따라 들어가면 밑바닥은 경사(傾斜)졌고 그 중앙(中央)에는 길이로 배수구(排水口)가 있어 외부(外部)의 강변(江邊)으로 배수(拜水)하게 되어 있다. 빙실(氷室) 저면(底面)은 평평한 장방형(長方形)의 구조(構造)이며 장방(長方)의 막음벽(壁)은 수직(垂直)으로 올려졌고 홍예(紅霓) 지탱(支撑)해 주는 양측벽(兩側壁)도 또한 그러하다.내부(內部)의 홍예(紅霓)(홍(虹)예)는 4개(箇)가 구축(構築)되었는데 장대(長大)한 연석(鍊石)으로 틀어 올리고 홍예(紅霓)사이에 장석(長石)을 횡가(橫架)하여 천정(天井)을 구성(構成)하였으며 삼처(三處)에 환기공(換氣孔)을 시설(施設)하였다. 이 환기공(換氣孔)은 빙실(氷室) 내부(內部)의 기온(氣溫)을 조절(調節)하기 위하여 설치(設置)되는 것으로서 어느 석빙고(石氷庫)에든지 다 가설(架設)되는 장치(裝置)인데 반드시 외기(外氣)에 까지 관통(貫通)된다. 그러므로 이곳의 환기공(換氣孔)도 천정(天井)을 뚫고 외기권(外氣圈)과 통하여서 밖에서 관망(觀望)하자면 큼직한 봉토(封土)위에 한줄로 삼처(三處)에 원공(圓孔)이 보이는 것이다. 주벽(周壁)은 잡석(雜石)을 쌓았으나 평평(平平)한 방벽(房壁)이 되게 공(功)을 드려 축조(築造)하였다. 이 석빙고(石氷庫)의 축조(築造)에 관하여는 예안읍지(禮安邑誌)에 이매신현감(李梅臣縣監)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건륭이년정사오월부(乾隆二年丁巳五月赴)왕 경신이월졸정상경간연봉축석빙고이성매세수즙지노(庚申二月卒政尙慶簡捐捧築石氷庫以省每歲修葺之勞)」라 있어 이 석빙고(石氷庫)가 이매신(李梅臣) 현감(縣監)의 재(在)왕期間에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즉 여기서 건륭이년(乾隆二年)은 조선(朝鮮) 제이십일대(第二十一代) 영조(英祖) 13년(1737 A.D)으로 이때 부(赴)왕하여 경신년(庚申年)까지이니 곧 왕십육년(王十六年)(1740 A.D)으로서 3년간(年間)의 재왕중(在王中) 어느 해에 축조(築造)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빙고(氷庫) 바로 옆에 강이 흘러서 빙편(氷片)을 운반(運搬)하기는 아주 쉬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학술자료

  • 1. 안동석빙고 구성암석 함유 수용성염성분의 특성과 그 기원(2007년 발행)
    학술논문 / 저자 : 김대식 도진영 / 발행처 : 한국암석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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