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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말손 초상

  • 지정 : 보물
  • 한자명 : 張末孫 肖像
  • 유형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69-12-19
  • 소재지 :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18-2
張末孫은 朝鮮朝의 文臣으로서 字는 景胤, 本貫은 仁同이다. 그는 世祖 13年(1467) 禮曹佐郞으로 李施愛의 亂때 康純을 따라서 亂軍의 討伐에 功을 세워 敵愾功臣 二等이 되고, 內贍侍僉正에 昇進되었다. 成宗元年(1470) 掌樂院副正을 거쳐 掌樂院正, 僉知中樞府使. 海州牧使를 지내고 1482年 延福君에 奉해졌다. 이 影幀은 朝鮮朝의 典型的인 功臣圖像으로서, 敵愾功臣冊錄을 記念한 圖像으로 推定된다. 肖像畵의 形式은 拱手자세를 취하고, 의자에 앉은 全身坐像으로서 畵幅은 連幅으로 되어 있다. 안면은 얼굴색을 土黃 및 살색으로 施彩한 후 褐色線으로 윤곽을 잡았으나 渲染氣가 전혀 나타나지 않은 古式을 보이며, 衣褶處理는 鴉靑色團領의 外角線이 상당히 규칙적으로 表現되어 있다. 畵像에 나타난 胸背는 中ㆍ後期의 刺繡胸背와는 다른 織金胸背인데 虎豹무늬로 미루어 이 畵像의 製作時期는 張末孫이 武官一品의 직위에 있었던 시기로 생각되며 따라서 成宗 13年(1482) 延福君으로 奉해진 後 그려진 것으로 推定된다. 이 影幀은 朝鮮前期 肖像畵가 드물게 전해오는 實情에 비추어 肖像畵사에서 注目할 만한 價値가 있는 功臣圖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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