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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씨 옥산문중 유묵-해동명적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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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씨 옥산문중 유묵-해동명적

  • 지정 : 보물
  • 한자명 : 驪州李氏 玉山門中 遺墨-海東名蹟
  • 유형분류 :기록유산 > 서간류 > 탁본류 > 탁본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70-12-30
  • 소재지 :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600-1 독락당
中宗때의 書家며 文臣인 申公濟가 우리나라의 歷代名家의 글씨를 모아서 石刻한 것을 拓本한 것인데 탁본에 조금도 훼손된데가 없어 完全한 것을 보아 初拓로 단정할 수 있다. 上下二冊으로 되었다. 上冊에 수록된 人物은 먼저 朝鮮王朝의 御筆로 文宗과 成宗을 위에 얹었고 다음에 新羅의 崔致遠, 金生, 靈業의 3人이 있고 高麗의 垣然, 李암, 申德隣의 3人을 合하여 8人의 글씨를 뽑았다. 下冊에 수록된 人物은 李岡, 僧慧動, 成石린, 朴礎, 權近, 李詹, 鄭道傳, 鄭摠, 閔子復, 申檣, 無名 氏등 12人이다. 곧 御筆과 高麗以前의 作者를 上冊, 朝鮮을 下冊으로 나누었다. 이것은은 拓本이라 할 지라도 古代의 書法을 硏究하는데 있어서 有一한 資料가 된다. 新羅, 高麗는 勿論 朝鮮初期의 作者들의 필적은 現在 金石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도 얻어보기 어려운 이 책에는 碑碣에 나타나지 아니한 많은 眞蹟을 蒐集 모각하여 남겼으므로 이것을 通하여 많은 새로운 자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申公濟(1469~1536)는 本貫은 高靈, 字는 希仁, 號는 伊溪다. 文科에 及第하여 昌原府使를 거처 吏曹判書에 올랐고 正朝使로 中國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그는 글씨에 대한 감식이 높았다. 中宗때에 나라에서 中國에서 온 使節에게 安平大君의 글씨를 주려했으나 그것이 安平大君의 글씨인지 成宗의 글씨인지 매우 애매하였을 때 申公濟에게 이를 감정 결정하였다. 이 책에 序나 跋이 없어서 編者나 그 年代를 알 수 없으나 魚叔權의 稗官雜記에 「近世申判書公濟聚東國名人筆跡刊行, 自崔致遠以下凡若干人, 名日海東名跡」이라고 또 「朴耕之死, 距名跡之聚, 재十許年」이라하여 海東名蹟이 朴耕이 죽은 十餘年後라 하였다. 朴耕은 中宗2年(1507)에 죽은 書家였으니 곧 이 책은 中宗 20年頃에 이루어졌다고 보아 무방할 것이다.

학술자료

  • 1. (국보·보물) 문화 유산을 찾아서 : 경주시·대구광역시(2013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김광호 / 발행처 : 혜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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