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민물 은어 알 방류 사업’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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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민물 은어 알 방류 사업’
- 등록일2004-10-06 09:45:04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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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의 수질이 1급수로 크게 개선되자 고령군은 은어가 있는 동심의 강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물에 은어 알을 방류한다.
고령군은 1차로 6일 쌍림면 고곡리 비석보 하류에서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공급받은 은어알 100만개를 방류한다.
9∼10월께 민물 하천에서 부화한 은어는 3∼4일 이내 바다에 도착해 자라는데,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는 민물에서 부화된 은어는 생존 가능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령군은 회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돼 전국 최초로 민물에 은어 알을 시험적으로 방류하게 됐다.
또 내년 4월에는 전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은어, 꺽지, 잉어 등 1급수 어종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해 냇가에서 은어를 잡던 동심의 강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은어의 회귀율, 서식지, 생존 개체수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매년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회천에 다양한 어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일보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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