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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형

제목
꺽저기 (학명 : Coreoperca kawamebari)
작성자
관리자
내용
◎ 꺽저기
- 학명 : Coreoperca kawamebari
- 목 : 잉어목
- 과 : 잉어과
- 아과 : 모래무지아과
- 형태 : 종편형
- 특이사항 : 멸종된어종/멸종위기어종 . 멸종위기어종 Ⅱ급. 

◎ 형태 설명
아가미 덮개에 있는 커다란 청록색 반점이 눈동자를 닮았다 하여 일본에서는 부모를 노려본다는 뜻의 ‘오야니라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꺽지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꺽지보다 더 작은 소형 물고기이다.

몸과 머리가 양옆으로 납작하고 몸이 높은 긴 타원형이다. 머리는 몸에 비해 큰 편이며, 입이 크고 끝이 뾰족하다. 아래위 입술이 두껍고, 아래턱은 위턱보다 더 길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뒷부분은 끝이 둥글고, 꼬리지느러미도 테두리가 둥글다. 투명한 가슴지느러미를 제외한 모든 지느러미가 연한 갈색을 띤다. 몸 옆으로는 10~11개의 가로 줄무늬가 있다.

물이 맑고 흐름이 느린 강을 좋아하는데 주로 물풀이 자라는 곳에서 생활한다. 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와 물속 곤충을 잡아먹고 산다. 번식기가 되면 암컷은 물속의 썩은 나무나 물풀에 알을 붙여 낳으며, 수컷은 그 알을 수정시키고 보호한다. 수컷은 새끼들이 부화하기 전까지 알을 노리는 다른 물고기들로부터 알을 보호하고, 가슴지느러미로 알 주변의 물을 순환시켜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 분포,서식지 및 생태
한국에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꺽지와 달리 탐진강과 낙동강, 거제도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예전에는 다른 민물고기처럼 매운탕의 재료로 쓰이거나 관상용으로 길러지기도 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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