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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준장진급한 이재순 의무사 의료관리실장
  • 등록일2003-11-01 09:47:22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준장진급한 이재순 의무사 의료관리실장 

“전체 여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일 군장성급 진급인사에서 여성으로는 지난 2001년 진급한 양승숙 준장에 이어 2번째로 별을 달 
게 된 이재순(49·간호 6기·사진) 국군의무사 의료관리실장은 “동기들에 비해 대령 진급이 늦었 
는데도 먼저 승진하게 돼 미안한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보수적이고 여성에게 폐쇄적인 군 조직에서 두번째 여성장군이 탄생함에 따라 여군 및 여군무원의 
진로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여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75년 2월 임관한 이실장은 29년간의 군 생활동안 간호사 
관학교 생도대장, 국군 논산병원 간호부장, 국군수도병원 간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군복의 매력에 반해 군인이 됐다”는 그는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는데서 보람 
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실장은 군내 성차별문제에 대해선 “병과별로 진급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남녀차별이 적은 곳 
이 군대”라며 “여자라서 진급하지 못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항상 규정과 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에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자’는 생활신 
조를 갖고 있다는 그는 군과 가정 중 어느쪽에 더 비중을 두느냐는 질문에 “근무시간엔 오직 군 
과 부대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집에 돌아가면 가정에 충실하려 노력한다”며 밝게 웃었다. 가족으로 
는 남편 장승하씨와의 사이에 대학과 고교에 다니는 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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