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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직장내 성희롱 상담 늘어
  • 등록일2002-12-02 09:50:39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직장내 성희롱 상담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1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13개 고용평등상담실로 접수된 직장내 성희롱 관련 상담은 10월말 현재
모두 667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희롱 상담건수는 지난 2000년 385건에 그쳤으나 지난해 590건으로 늘었으며,올들어 10월말까지
이미 지난해 상담건수에 비해 13% 증가했다.

업체 규모별 상담실적을 보면 종업원 300명미만 사업장에서 모두 564건이 발생했으며, 
300명이상 대기업에서 103건이 발생했다.

특히 종업원 100명 미만 중소 업체의 상담 건수가 488건으로 집계돼 직장내 성희롱이 주로 중소 업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올들어 지방노동관서에 접수된 직장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조사를 벌여 26개
업체를 적발, 모두 7천4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유형별로는 의무사항인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업체가 24곳이었으며,성희롱 가해자에 대해
징계를 하지 않은 경우 1건, 사업주가 성희롱을 한 경우 1건등이었다.

노동부는 직장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면 사업주를 통해 행위자에 대해 즉시 인사조치나 징계조치토록 하고
피해사실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근로자에게 불이익 처분을 할 경우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장신철 여성고용과장은 규모가 큰 업체의 경우 인식이 많이 바뀌어 직장내 성희롱이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중소규모 업체에서 여전히 성희롱 관행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올들어 10명 이상 사업장에 대해 노사가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에 대해 자율점검을 벌여
관련 기록을 지방노동관서에 제출토록 하고, 고용평등위원회를 6개 지방노동청 이외에 제주와 울산에
추가로 설치하는 등의 직장내 성희롱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 12.1.  ofcour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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