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54페이지

경상북도도정백서-도정주요성과
설치 대상은 인구 500인 이상(도서지역은 300인 이상) 5,000인 미만을 기준으로 구분
한 하나 또는 수개의 里․洞을 관할구역으로 하여 주민의 의료이용이 편리한 장소에 설치
한다.
보건진료소에 배치되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은 간호사 또는 조산사 자격을 가진 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26주 이상의 직무교육을 받은 자 이어야 한다.
2018년 현재 경상북도에는 311개소(전국 1,903개소의 16.3%)의 보건진료소가 있으
며,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은 295명(보건진료직 285, 계약직 10)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
다.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예방, 치료 및 재활 등의 통합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으로 시민들에게 적절한 치료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질병으로 전환되지 않고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19,028㎢, 전국 1위)을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오·벽지 지역이 많으며 의료자원의 도시집중화 등으로 인해 농어촌지역의 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많으므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에서는 2011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오벽지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
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이동검진으로 찾아가서 보살피는 고품격 감동 의료서비스
를 통한 도민 섬김정신을 실현하고자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경상북도 찾아
가는 행복병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도비 24억원을 투자하여 2012년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도민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업운영은 경상북도의 출연기관인 포항․김천․안동의료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3개 의료원별로 최신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 1대, 검진대상자를 이동하기 위한 승합버스
1대, 검진차량내부 장착용 의료장비 15종, 기타 PC등 행정비품 일체를 갖추고 있다.
검진방법은 장애인 시설이나 오벽지 마을을 직접 순회하면서 실시되며 의료원별 매주
2회 순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진은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방사
선사, 사회복지사, 행정요원 등 1개 의료원별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검진항목
은 초음파촬영, X-선촬영, 골밀도측정, 심전도검사, 안저검사, 체성분 분석, 이화학적 검
사, 소변,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해당 시군 보건소를 통해 가정에 직접 알려주고 있으며, 유소견자는 해당 지
1046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