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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지난 2년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미래 경북의
타산지석이될수있도록열정과노력을담아이번‘도정백서’를편찬하였습니다.
지난 2008년 수십년간 끌어오던 도청이전을 결정하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300만 도민의
전폭적 지지로 지난해 도청이전이라는 숙명적 대업을 완수하고, 새천년 경북시대를
개막하였습니다. 도청이전은 수도권 중심의 남북경제발전축에 동서성장축인
한반도허리경제권틀이더해져국가균형발전의토대를마련했습니다.
특히, ‘ 지의 섬’이라 불릴 만큼 열악했던 경북의 교통망은 포항 KTX개통, ‘ 주~영덕,
포항~울산 고속도로’ 등의 많은 노선이 새롭게 개통되어 전국 1일, 도내 1시간 20분대
접근이가능한사통팔달의교통인프라로확충하는괄목할만한결실을일궈냈습니다.
또한 ‘ 계물포럼’, ‘ 크로드 2015’, ‘ 계군인체육대회’의 3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국제무대에경북의위상을드높였으며,5년간의대장정끝에완성한신라천년의
역사서 ‘ 라사 대계’와 문화사적 가치가 높은 ‘ 국유사 목판 복원’으로 경북의 정체성을
국가적으로선양하였습니다.
민생경제 분야는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3년 연속 11조 원 이상
국비를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 경북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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