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22.05.17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개막식

2022.05.18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517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일원에서 52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성조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경북도는 이번 개회식을 열린 마음으로 희망을!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래를!’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어 120분간 감동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전국 최초 장애인 연주단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주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제공연에서는 국내 유일의 외다리 비보이인 김완혁이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도전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행사 분위기를 극대화하였다.

또한 지역예술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에 걸맞은 실감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최첨단 무대를 연출하여 경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어지는 식후행사에서는 장구의 신가수 박서진, 걸그룹 비비지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전국장애학생체전의 개막을 축하하고,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밖에도 박정희체육관 북문 앞에서 관광농특산물 홍보관, 로봇 조작 체험, 에로 풍선아트, 저글링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개회식에 참여한 선수, 가족, 도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멈추었던 장애학생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경북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대회로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가 후원하여 도내 8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17개 종목에 초고 선수단 및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다.

 

한편,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구미시를 중심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등 1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