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록
25.08.18 2025년 을지연습 비상대책 간부회의
2025.08.18경상북도는 8월 18일(월) 군사연습 각본에 따라 “을지 3종 사태”가 선포된 상태에서 전시전환절차 전 단계인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전시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안정 유지에 목표를 두고 전시전환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연습은 8.18.(월) ~ 21.(목) 3박 4일 철야로 진행되며 도는 시․군,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등 3만 5천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하여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과 7월 발생한 극한 호우피해로 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도군 등 총 6개 시군에 대해서는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서 제외하였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은 과거 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기들이 전장에 투입되며 전쟁 양상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새로운 전장환경 인공지능(AI), 드론(Drone), 사이버(Cyber)에 대응하기 위하여 응급의료지원체계 마비 대응대책, 인공 지능 조작 영상(Deepfake)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 확산 대책을 도지사 주재 전시현안과제로 선정하여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방산업체로 적의 주요 타격 목표인 “LIG넥스원”을 대상으로 적 드론 테러 공격 시 대응방안에 대해서 김천에서 실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평시 재난에 대비하며 전 역량을 집중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해야 하듯이 천하수안 망전필위(天下雖安 忘戰必危, 천하가 태평성대할 때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닥친다)를 상기하면서 을지연습을 통해 장기적으로 전쟁에 대비하도록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반복적인 전시 행동절차를 숙달하도록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