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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47회 정기연주회
  • 등록일2019-06-12 13:17:25
  • 작성자 관리자
내용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음악회 오디세이 - 긴여행

★ 행사개요

- 공 연 명 :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47회 정기연주회
- 공연일정 : 2019.06.27.(목) 19:30
- 장    소 :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 주최/주관 : 경상북도/군위군,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 관 람 료 : 전석초대(무료)
-  공연내용 

★ 프로그램

1. 국악관현악 / 화랑 花郞 

작곡:백규진
                                    
작곡가 백규진이 작곡한 국악관현악곡 ‘화랑’은 신라의 삼국통일에 원동력이 된 ‘화랑 정신’을 표현한 작품이다. 악곡의 구성은 크게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부분은 ‘화랑의 기상’을, 중간부분은 ‘화랑의 사랑’을, 마지막 부분은 ‘화랑의 용맹’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 중에 계숭․발전시켜 나가야 할 많은 문화유산 가운데에서도 ‘화랑정신’이야말로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 여전히 그 가치가 유효한 정신적 유산이다. 또한 ‘화랑정신’은 「웅도경북」을 표상하는 경북정신의 한 축(軸)이다.  

2. 정가를 위한 국악관현악 / 별한(別恨)

작곡:이정호 / 노래:김병오,강권순    

정가 남녀 이중창 곡이며, 원래 실내악편성의 곡이었으나 이번에 관현악으로 새롭게 편성되었다. 별한이라는 곡 제목은 조선시대 뛰어난 예인이던 기생 매창의 시조에서 가져온 것으로, 매창의 ‘이화우 흩 뿌릴제’, ‘규원(閨怨)’, ‘별한(別恨)’, 그리고 그녀의 정인이었던 유희경의 ‘도중억계랑(途中憶癸娘)’ 이렇게 4개의 시조를 가사로 하여 곡을 썼다. 
매창은 황진이와 많이 비견되며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을 포함하여 그 시대 여러 선비들과 교류를 나눌만큼 뛰어난 글재주와 문학적 소양을 가지고 있었고, 유희경 또한 신분은 천민이었지만 뛰어난 학식으로 명성이 높았다. 그 두 사람이 어느날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졌는데 그즈음 임진왜란이 일어나 유희경은 의병을 일으켜 참전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기약없이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 그 때 서로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시로 적어 주고 받았는데 그 중 위의 4개의 시조를 곡으로 엮었다. 

3. 민요와 국악관현악 / 아리랑연곡 

편곡:황호준 / 민요:이혜민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구전 민요로, 노동요의 성격을 갖고 있다. 각 지방별 아리랑은 특징을 가지며, 우리 선조들의 삶 속 희로애락을 함께 해 왔다. 황호준 편곡의 ‘아리랑연곡’은 각 지방 아리랑들 중 ‘구아리랑’, ‘어랑어랑’,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아리랑’을 특색 있는 편곡으로 아리랑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작곡 되었다.


4. 성악과 국악관현악 / 아리아리랑,경복궁타령,아름다운나라 

바리톤:최판기  소프라노:김나정

아리아리랑 경복궁타령 아름다운 나라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하여 화려한 성악과의

만남을 시도해 보았다. 축제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


5. 오정해와 함께하는 국악가요 / 꽃분네야,목포의눈물,홀로아리랑

노래:오정해

[ 꽃분네야 ]  
채치성이 작곡한 곡으로 국악가요로 한국의 어머니를 정서적으로 가장 잘 담아낸 곡으로 평가 받는다.
[ 목포의 눈물 ]이 곡은 이난영이 1935년 발표된 곡으로 목포항을 배경으로 이별의 끝없는 아픔과 서러움을 그린 노래다. 목포의 애국가로 불릴 정도로 목포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곡으로 남도제의 구수한 맛으로 소리꾼다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 표현이 돋보이는 곡 이다.
[ 홀로아리랑 ] 한돌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남과 북의 배가 만날 수 있는 지점을 독도라고 생각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1989년에 이 작품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독도를 상징하는 노래로 사랑받고 있다.

6. 설장구 협주곡 / 오딧세이(Odyssey) 

작곡:민영치 / 편곡:이고은
장구:민영치

먼 외국에 가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고향생각이 날 때가 있다.
Odyssey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풍수를 그리워하며 작곡한 곡이다. 
1악장은 빠른 굿거리장단으로, 먼 외국으로 떠날 때나 혹은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올 때 이제부터 펼쳐질 세계나 재회를 상상하였고, 2악장은 자진모리 장단으로 외국에서 생각나는 한국이다. 멀리 있기 때문에 깨닫게 된 한국의 모습과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3악장에서는 빠른 휘모리장단으로 다양한 리듬의 변화를 구사하여 인생의 혼돈과 즐거움,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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