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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예술단 공지사항

제목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 등록일2022-05-23 14:27:22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창단 30주년 기념 제9대 박경현 상임지휘자 취임연주회
- 공연명 :  수제천 壽齊天   
- 공연일정 : 2022년 6월 23일(목) 19:30
- 장소 :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 주최 : 경상북도, 고령군 
- 주관 :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 공연문의 : 054)955-3832
- 예매 : 전석무료예매(포스터 예매란 참조)


공연내용 
사회:김세종

1. 국악관현악 – 풍류 수제천
작곡:김성경

풍류 수제천은 관악합주곡인 수제천의 규모를 확대하여 현악기와 저음악기, 타악기 그리고 편종과 편경을 편성하여 원곡이 주는 미감과 품격을 손상시키지 않고 합악으로 그 장중함을 더하도록 재탄생시킨 음악이다. 또한 노는 것이되 자연을 포함한 모든 삼라만상을 향해 깨워있고 열려있는 마음으로 모든 현상에 몰입하여 몰아의 경지로 하나가 되어 자유자재의 상태에 이르고자하는 풍류의 정신을 담아 보고자 하였다.


2. 이생강류 대금산조 협주곡 – 죽향
편곡:박환영 대금:김경애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관현악 협연곡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대금산조의 백미로, 대금이 갖는 본래소리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산조가 가진 다양한 조와 장단을 적극 활용하여 대금산조의 세계를 가장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독특한 호흡법을 바탕으로 한 초인적이리만큼 긴 호흡은 대금만의 표현력을 더욱 적극적화하고 있는데, 이 곡에서는 죽향이란 의미 그대로 대나무 소리의 본질적인 소리에 충실한 산조를 들려준다.


3. 창을 위한 국악관현악 - 수궁가 中 세상경계     
작곡:이화동  판소리:조통달

판소리 수궁가 중 별주부에게 속아 넘어가 수궁으로 들어갔다가 토끼가 꾀를 내어 다시 세상으로 나오는 대목을 국악관현악 편성으로 편곡하여 웅장한 관현악 반주와 판소리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작곡한 곡이다.


4. 피리,대금,해금을 위한 대풍류 협주곡 – 신 대풍류
작.편곡:최지혜
피리:이종대 대금:김방현 해금:홍옥미

이번 곡의 모티브가 된 전통악곡 대풍류는 삼현육각 편성으로 이루어진 풍류음악으로 승무 또는 탈춤의 반주음악으로 주로 사용되는 곡이다. 작곡가는 이러한 대풍류 를 모티브로 하여 이번 공연을 위해 국악관현악 협주곡으로 새롭게 작, 편곡하였다. 대중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있는 느낌의 서곡을 시작으로 깊이 있는 대풍류 가락과 국악관현악의 조화를 생각하며 작업하였다.


5. 국악관현악 – 휘천
작곡:강상구

국악관현악 휘천은 2021년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작으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서사적 음악이다. 음악 안에 담긴 스토리는 이렇다. 짙은 어둠으로 혼란스러운 땅에는 부조화로 가득 차 있었고 대대로 아픔과 고난을 겪었던 땅에 드디어 희망을 심어줄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세상에 드리웠던 어둠이 걷히며 하늘에서 희망의 빛이 내려온다. 새로운 환희의 시대를 맞이한 세상은 신명의 한판을 벌이고 온누리를 축복하듯 하늘 문이 열리며 휘황찬란한 빚줄기와 대지를 적시는 빗물이 함께 어울려 아름답게 노닌다. 대지는 풍요로 찬란하고 행복이 사람들 마음에 조용히 깃든다. 마침내 조화로운 세상에서 만나는 축복의 시간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낸 음악인 것이다. 우리는 늘 새로운 희망의 하늘 문이 열리고 마치 빛이 사람들 속으로 스며들어 어둠을 거두듯 온전하고 굴곡이 없는 평화를 꿈꾼다. 그런 희망으로 그려낸 음악이다. 그리고 국악관현악 휘천의 음악적 특징은 음색적인 다양한 요소들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변박의 요소가 많은 것과 크로마틱한 선율과 혼합박자의 사용으로 긴장과 이완의 다채로운 감정표현을 느낄 수 있으며 주제선율의 축소와 확대가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해 주는 것이 이곡의 특징이다.
담당부서 :
 도립예술단
전화번호 :
 053-324-7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