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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25.11.20 포항 외국교육기관 설립 mou체결_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인터뷰

2025.11.21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포항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첫 공식 절차를 밟으며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양 기관은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영국 왕립 명문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CB)’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교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4일 포항시 방문단이 CCB 본교를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후 한 달 만에 이뤄진 가시적 성과로, 국제학교 유치의 구체적 실행 계획과 각 기관의 역할 분담을 명문화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CCB 학교장 및 개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설립이 추진되는 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외국교육기관으로, 교육청의 정식 승인을 받고 일부 내국인 입학도 가능하다. 졸업생은 국내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외국교육기관은 대구와 인천 송도 등 3개소에 불과해, 포항 국제학교는 영남권 대안 국제교육 수요를 충족하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방식의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CCB는 영국 본교의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포항캠퍼스를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CB 측은 포항의 첨단과학 산업 기반과 교육 인프라가 국제 교육모델 구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제학교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글로벌 기업 유치를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이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 연구개발, 첨단산업 유치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CCB의 전문 공학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의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 취업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포항국제학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 국제학교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은 교육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을 흡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서 한층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 국제학교 설립은 포항이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하는 데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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