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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가축전염병

제목
돼지옴(Scabies ; Sarcoptic mange)
작성자
관리자
내용
 돼지옴(Scabies ; Sarcoptic mange) 




돼지 옴(돼지 개선충증)은 천공개선충(穿孔疥癬蟲, Sarcoptes scabies var suis, 이하 개선충으로 지칭함)이 돼지의 피부속에 기생함으로 발생되는 증상을 지칭하며,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양돈산업에 많은 경제적 손실을 입히고 있음. 




가. 원인체 

    - 천공개선충(穿孔疥癬蟲, Sarcoptes scabies var suis). 

    - 옴진드기과에 속하는 좀진드기(mite)로 동물의 피부에 감염되어 피부병의 원인이 됨. 




나. 전염경로 

    - 돼지의 표피 내의 약충이나 성충은 피부의 표면으로 기어 나올 수가 있어서 

      다른 돼지와 접촉될 때 쉽게 전염됨. 

    - 피부에서 외계로 떨어진 자충, 약충 및 성충은 환경 온도 및 습도에 따라 1~4일이내에

      쉽게 죽게 되지만, 이 사이에도 다른 돼지에 감염될 수 있음. 

    - 모돈에서 자돈에게 감염되기도 하며 교배중에 웅돈으로도 감염되고 수태기간중에

      모돈 사이에서도 전파됨. 

    - 외관상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건강한 돼지들도 상당한 수가 귀의 속에 개선충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새로운 감염원이 될 수 있음. 




다. 발생 및 증상 

    - 일반적으로, 가려움 증상은 개선충에 감염된 후 2~3주까지는 없으며, 감염된 후

      21일을 전 후하여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잠복기는 21일 전후임. 

    - 그 후에 담마진 반응과 관련된 가려움의 증세가 나타나고, 이 가려움의 증세를

      나타내는 기간은 다채로우며, 이 증세가 중증인 경우에는 경증인 경우보다 오히려

      쉽게 회복됨. 




라. 진단 

    - 일반적으로 개선충이 감염되어 있는지는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의 병변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다른 원인에 의한 피부병과 감별진단이 필요함. 

    -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개선충 감염이 의심되는 부분이나 병변부를 깊게

      긁어서 슬라이드글라스 위에 놓고 10% KOH 용액 2~3방울을 떨어뜨린 뒤 검사하면

      충체 및 충란을 검출할 수 있음 

    - 혈청학적 검사방법이 개발되고 있어 민감도와 특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마. 치료 

    - Ivermectine을 Kg당 0.3mg씩 피하로 12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함으로써 치료 가능함. 




바. 예방 

    - 돈사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중요함. 

    - 돈사를 비우고, 청소를 한 후 포르말린 훈증소독을 하고 Ivermectine 처리를 병행. 




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사람은 감염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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