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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가축전염병

제목
소전염성각결막염(Infectious bovine keratoconjunctivitis)
작성자
관리자
내용
 소전염성각결막염(Infectious bovine keratoconjunctivitis) 



 



이 병은 Moraxella bovis라는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또는 만성의 안질병으로 결막염 및 각막염을 주증으로하는 소의 전염병으로, 균이 눈의 각막이나 결막에 침입하여 눈의 흰자위가 핑크색으로 되기 ??문에 예전에는 핑크아이라고도 함. 집단 방목우에 특히 여름철에 다발하며 눈물, 안검의 종창, 및 각막의 백탁 등이 생김. 




가. 원인체 

    - 모락셀라 보비스(Moraxella bovis). 

    - 이 균은 그람 음성균으로 통성혐기성균이다. 혈액배지에서 명확한 용혈을 일으킴. 




나. 전염경로 

    - 감염경로는 접촉에 의한 전파나 파리 등의 곤충에 의한 전파도 인정됨. 




다. 발생 및 증상 

    -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발생함. 

    -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나 여름부터 가을사이에 발생이 많음. 

    - 전파속도가 빠른 편이며 발병율은 10~50%이며 어린소는 100%까지 발생하나 폐사되는

      경우는 거의 없음. 

    - 최초에 눈에 이상이 발견되어도 다른 전신증상은 거의 보이지 않음. 

    - 잠복기는 발생 계절에 따라 약간 다르며 여름에는 2~7일, 겨울에는 3~4주 정도로 

      길어짐. 

    - 초기에는 눈의 각막에 직경 2~3mm정도의 반점 형성 등 결막의 충혈과 안검의 종창이

      보이며, 눈물을 많이 흘리고 눈이 충혈됨. 

    - 중기 증상으로는 환축은 직사광선을 기피하고 각막의 백탁이 확대되며 충혈은 더욱

      심해진다. 심한 예의 경우는 각막의 전체가 혼탁해지며, 돌출 또는 각막이 천공되는

      경우도 있음. 

    -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혼합감염되면 더욱 증상이 악화되어 각막궤양과 화농이

      생기며 마침내 각막에 구멍이 생겨 실명함. 

    - 결막의 충혈 및 부종, 조직학적으로 세포침윤이 관찰되며, 각막 상피의 박리, 괴사,

      초자양화 등이 관찰됨. 




라. 진단 

    - 임상증상으로 진단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확진을 위해서는 안결막의 액을 채취하여

      세균 배양을 실시함. 

    - 균분리는 중증으로 진행되어 2차감염이 된 경우보다 발병초기의 재료가 더 좋음. 

    - 혈청학적으로 침강반응, 응집반응, 간접형광항체법 및 효소변역법(ELISA)법 등이 

      있으나 실제로 진단에 이용되지는 않음. 




마. 치료 

    - 발병된 소가 발견되면 즉시 격리 수용함. 

    - 붕산수 등으로 눈을 세정하고 이 병의 원인균에는 항생물질(페니실린, 크로람페니콜,

       콜리스친)과 설파제가 유효함. 

    - 적어도 이러한 항생물질의 치료는 1주일 정도 계속되어야 함(현장에서는 유방염

      연고를 대신 사용하여도 효과가 좋다.) 

    - 발병초기에 치료하면 치유되지만 중증의 경우는 몇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되기도 함. 




바. 예방 

    - 현재 예방약은 개발되어 있지 않음. 

    - 외부로부터 소 구입시 감염우나 보균우가 도입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감염우가

      확인되면 전우군에 항균제를 눈에 주입하여야 함. 




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사람은 감염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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