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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가축전염병

제목
닭티푸스(Fowl typhoid)
작성자
관리자
내용
닭티푸스(Fowl typhoid)




닭의 급성 및 만성 전염병으로, 어린 일령의 병아리에서부터 산란중인 성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령의 닭에서 패혈증을 유발하며 높은 폐사율을 특징으로 하며 1992년에 국내 발생이 보고된 이후 전국적으로 발병하여 막대한 경제적 손실 유발

가. 원인체
    - 살모넬라 갈리나룸(Salmonella gallinarum)
    - 추백리의 원인균인 살모넬라 풀로룸(Salmonella pullorum)과 비슷하며, 동일한 균체
      항원구조를 가지고 있어 교차반응이 나타남
    - 60℃에서 10분 이내에 사멸하며, 증류수와 물에서 20일 동안 생존할 수 있으나 햇빛에
      노출시 24시간 이내에 사멸

나. 전염경로
    - 감염계와의 동거감염시 계분으로 배출된 원인체에 의하여 경구감염, 난계대전염
    - 난각에 오염되어 기공을 통해 계란속으로 침투
    - 사료 판매자, 닭 판매자 및 방문자들의 신발, 손, 의류 등을 통한 전염도 가능

다. 발생 및 증상
    - 난계대 전염시 약추, 폐사추들이 부화장의 발생기에서 발견되거나 부화후 높은 폐사율
    - 병아리의 경우 설사변에 의해 항문이 지저분하며 복강절개시 난황 흡수 불량
    - 간 및 신장의 종대와 심장에 회백색 결절이 관찰됨
    - 중추와 성계는 사료섭취량이 줄어들고 산란율 감소 및 폐사수 급증
    - 중추와 성계의 감염계 부검시 초생추와 유사하게 간과 비장의 종대, 발적 및 회백색의
      괴사 반점 출현

라. 진단
    - 추백리와 감별이 어려움 : 추백리는 성계에서는 극히 드물게 발생
    - 실질장기(간, 비장, 맹장, 난소 등)를 배지에 배양한 후 항혈청과 응집반응을 실시한
      후 생화학검사를 통하여 추백리와 감별진단 실시
    - 혈청학적 검사는 전혈급속응집반응, 급속혈청응집반응, 시험관응집반응 등을 실시하며
      비특이 반응이 출현하는 경우가 있어 ELISA법 등으로 최종진단
    - 추백리 감염시에 혈청학적 교차반응이 있어 감별이 곤란함

마. 예방 및 치료
    - 철저한 차단방역 실시, 감염종계의 색출, 도태
    - 사균백신은 면역원성이 비교적 낮은 편이나 겔이나 오일을 이용하여 면역을 장기간
      유지시킬수 있으며,생균백신은 가금티푸스에 중요한 면역반응인 세포성 면역을
      유발시킴.
    - 산란계에 6주령과 18주령에 생균백신 2회 또는 1차 생균백신 및 2차 사균백신
      (특히 사균오일백신)의 조합 접종시 가금티푸스 예방에 효과적임.
    - 생균백신 사용시 항균약제 투여금지.
    - 항균약제로 치료시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음.
    - 무분별하게 사용된 항생제로 여러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 출현율 상승 우려
    - 발생농장은 약제내성 검사를 의뢰하여 효과적인 항균약제를 선발 후 적용, 무분별한
      항균약제의 남용은 최대한 자제, 항균약제로 치료시에도 완치는 어렵고 보균계로
      존재하게 됨.

바. 인체에 미치는 영향
    - 닭에만 병원성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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