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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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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종은 큰 의미로는 원 서식지에 살지 않았으나 다른 곳으로부터 이동되어 서식하는 모든 종을 총칭할 수 있다. 특히 민물고기의 경우는 수계가 합쳐지거나 분리되지 않는 한 원래 서식하던 강이나 하천 이외의 곳으로 이동할 수 없다.

    자연적인 사건에 의해 한 수계와 다른 수계가 합쳐지고 어류가 이동하여 서식하는 경우는 대단히 긴 역사를 지니므로 화석 등을 통한 검사나 지사학적인 증거로 밖에 확인할 수 없다.

    근래에는 인간의 운송수단이 발달하게 됨에 따라 장거리라 해도 필요한 물품을 강제로 운반할 수 있게 되었고, 모든 생물이 이러한 운반수단을 따라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많이 발견된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에서 들어와 한 때 큰 문제가 되었던 흰불나방으로 목재에 알이 묻혀 들어와 퍼진 인위적 이동의 대표적인 예이다.
    수생생물의 경우에는 외항선에 붙은 따개비류가 우리나라에 묻혀 들어와 퍼지는 등 예가 보고되었다.

    물고기는 인간의 주요 단백질원으로 예로부터 널리 이용된 유용 자원이다. 인간의 이동능력이 좋지 않았던 예전에는 자기 지역내에서 산출되는 자원밖에 이용할 수 없었으며, 후에는 가공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가공 처리된 수산물을 이용하여 타 지역에서도 맛을 볼 수 있게 되었으나 인간의 욕구에 따라 근래에는 살아있는 상태로 멀리까지 운반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강제적인 이동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더욱 적극적으로는 타 지역 종류를 자기 지역으로 옮겨 살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이동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인위적인 행위나 그 소산으로 원 서식지로부터 타 서식지로 이동되어 살 수 있게 된 종을 외래종이라 한다. 근거리로 외래종의 예는 우리나라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에서만 살았던 동자개나 대농갱이 등 어종이 낙동강에도 널리 서식하게 된 것이 좋은 예이다.

  • 백련어 ( 학명 : Hypophthalmichthys molitrix )

    백련어 ( 학명 : Hypophthalmichthys molitrix )

    학명 : Hypophthalmichthys molitrix영명 : silver carp목 : 잉어목과 : 잉어과 아과 : 잉어과 형태 : 유선형특이사항 : 외래종 형태 설명 백련어는 몸의 등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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