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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목
낙동강상류
작성자
관리자
내용
◎ 서식처 : 낙동강상류

◎ 설명 : 
태백 산맥과 소백 산맥이 만나는 지역이므로 평야가 적고 산지가 많아 주로 밭농사를 하고, 특히 누에를 길러 비단 실을 뽑는 양잠과 과수원, 그리고 축산업을 많이 한다. 낙동강 상류지역은 안동 댐을 통해 전기와 농업 용수, 생활 용수를 공급한다.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는 황지연못으로 태백시내 중심부에 위치한다. 이 못에서 솟아나는 물은 드넓은 영남평야를 도도히 흘러가게 된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1일 5,000 톤의 물이 용출하고 있다. 또한, 상류부에서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여러 지류를 합치면서 서쪽으로 곡류하다가 함창(咸昌) 부근에서 다시 내성천(乃城川)?영강(嶺江) 등 여러 지류를 받아들이고, 물길을 남쪽으로 돌려 상주(尙州) 남쪽에서 위천(渭川)을, 선산(善山) 부근에서 감천(甘川), 대구(大邱) 부근에서 금호강(琴湖江), 남지(南旨) 부근에서 남강(南江)을 합친 뒤 동쪽으로 물길을 바꾸어 삼랑진(三浪津) 부근에서 밀양강(密陽江)을 합치고 나서 다시 남쪽으로 흘러 남해로 들어간다. 

[황지연못의 얽힌 전설] 
이곳은 황부자 집터가 연못이 되었다하여 황지(黃池)라고 부르는데 훨씬 이전에는 하늘 못이란 뜻으로 천황(天潢)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황부자 전설은 이곳에 시주를 요하는 노승에게 시주 대신 쇠똥을 퍼 주었는데 이것을 며느리가 보고 놀라 시아버지의 잘못을 빌며 쇠똥을 털어내고 쌀을 한 바가지 시주하니 이 집의 운이 다하여 곧 큰 변고가 있을 터이니 살려거든 날 따라 오시오. 절대로 뒤를 돌아다 봐서는 안된다라는 노승의 말을 듣고 뒤따라 가는데 도계읍 구사리 산등에 이르렀을 때 자기 집 쪽에서 갑자기 뇌성벽력이 치며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소리가 나기에 놀라서 노승의 당부를 잊고 돌아다 보았다. 이 때 황부자 집은 땅 밑으로 꺼져 내려가 큰 연못이 되어버렸고 황부자는 큰 이무기가 되어 연못 속에 살게 되었다. 또한, 며느리는 돌이되어 있는데 흡사 아이를 등에 업은 듯이 보인다. 집터는 세 개의 연못으로 변하여 큰 연못이 집터, 중지가 방앗간터, 하지가 화장실 자리라 한다. 

◎ 주요서식어종 : 
- 꼬치동자개
- 누치
- 무지개송어
- 미유기 (고유기)
- 버들치
- 수수미꾸리 (고유기)
- 쉬리 (고유기)
- 자가사리 (고유기)
- 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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