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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목
낙동강하류
작성자
관리자
내용
◎ 서식처 : 낙동강하류

◎ 설명 : 
천연기념물 제179호(66. 1. 13)로 사하구 다대동 ∼ 강서구 명지동, 녹산동, 천가동 ∼ 북구 금곡동에 이르는 낙동강 하류일대의 면적 127,000,000㎡(공유수면 포함 약 247,000,000㎡)이다. 낙동강하구 일대는 동양 최대이며,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써 사시사철을 통하여 백수십종에 달하는 철새가 찾아들며, 조류의 개체수에 있어서도 다른 지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낙동강 하구일대는 철새의 보고라 할 수 있다. 특히 낙동강의 넓은 하구에는 사하구 을숙도, 일웅도 등 크고 작은 삼각주가 발달해 있고, 지금도 새로운 퇴적도가 형성되고 있다.

이들 삼각주와 해안일대에 우거진 줄풀과 갈대의 숲은 철새들의 좋은 보금자리가 되고 있으며, 삼각주와 해안 일대에 우거진 줄풀과 갈대의 숲은 철새들의 좋은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또 삼각주의 주변은 바닷물과 강물이 교차하고 수심이 얕은 개펄이 넓게 형성되어 많은 플랑크톤과 어패류, 수서곤충 등이 번식하여 철새의 먹이가 되고 있다.

낙동강 하류의 기후는 여름이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철새들의 번식 및 월동지로서 알맞다. 강변의 충적층의 사장과 갈밭이 무성하고, 수초의 군집이 발달하고, 또 먹이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수천만을 헤아리는 철새들이 강과 삼각주를 뒤덮고 비상하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낙동강 하류에서 볼 수 있는 새는 대부분 물이나 물가에 사는 수조류이나, 이들을 뒤쫓으며 잡아먹는 맹금류(猛禽類)가 약간 있고, 또 갈대숲이나 하안의 풀밭을 생활무대로 하는 소형의 명금류(鳴禽類)도 상당히 서식한다. 새들 중에는 번식지와 월동지를 해마다 정기적으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진 종류가 많다. 일정한 시기에 왕래하는 조류를 철새, 연중 같은 지방에 서식하는 것을 텃새라 한다.

그리고 철새 중에서 여름철에만 볼 수 있는 것을 여름새,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것을 겨울새라 하며, 봄과 가을에 이동할 때 볼 수 있는 것을 나그네새라 한다. 낙동강 하류에서 볼 수 있는 새는 대부분이 철새이고 또한 수조류에 속하는 것이 많다.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는 1956년부터 1964년까지 조류학계의 학술조사 보고에 따르면, 아비과 1종, 논병아리과 1종, 오리과 22종, 갈매기과 4종, 바다오리과 2종, 백로과 1종, 뜸부기과 1종, 두루미과 1종, 도요과 11종, 칼새(물제비)과 2종, 휘파람새과 1종 등 모두 10과 46종에 이르는 학술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곳이다. 

◎ 주요서식어종 : 
- 됭경모치 (고유종)
- 납지리  
- 대농갱이  
- 도화뱅어  
- 메기  
- 미꾸라지
- 백조어  
- 뱀장어  
- 복섬  
- 송사리  
- 싱어  
- 쌀미꾸리
- 얼룩새코미꾸리 (고유종)  
- 여울마자  
- 왜매치 (고유종)  
- 웅어  
- 젓뱅어 (고유종)  
- 참몰개 (고유종)
- 칠성장어  
- 칼납자루 (고유종)  
- 큰납지리  
- 피라미  
- 황어  
- 흰수마자 (고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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