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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종

제목
퉁가리 ( 학명 : Liobagrus andersoni )
작성자
관리자
내용
  • 학명 : Liobagrus andersoni
  • 영명 : Korean torrent catfish
  • 목 : 메기목
  • 과 : 퉁가리과
  • 형태 : 종편형
  • 특이사항 : 고유종

형태설명

전장 10cm 전후로 성장하며, 몸은 자가사리와 같은 형태이다. 납작한 주둥이에는 4쌍의 수염 이 달려 있는데 2쌍은 길고 나머지 2쌍은 상대적으로 짧다. 눈은 매우 작고 뒷부분이 튀어나와 있다. 위턱과 아래턱은 거의 길이가 같다. 가슴지느러미 극조의 안쪽에는 1-2개의 거치가 있다. 몸에는 비늘이 없고 끈적끈적한 점액질로 덮여 있다. 때문에 몸이 매우 미끄러워 돌이나 수초 등 수중 장애물에서 잘 빠져 나갈 수 있다. 몸 색깔은 노란색이 도는 갈색. 배 쪽은 연하고 꼬리 지느러미 쪽은 좀더 진한 편이다. 꼬리 지느러미 가장자리 부분에는 밝은 황색 테두리가 있다.

분포,서식지 및 생태

사는 곳은 2급수 이상의 물 맑은 계류 중상류, 특히 자갈과 모래가 깔린 곳에서 즐겨 산다. 주로 밤에 활동하며 수서곤충, 지렁이, 갑각류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산다. 번식기는 5, 6월이나 가끔 7, 8월에도 알을 밴 암컷이 발견되곤 한다. 가슴지느러미의 가시를 방어용 독침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그래서 퉁가리는 물속의 말벌로 불리기도 한다. 한강 수계 이북에 서식하는 한국 특산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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