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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간 전문기업과 손잡고‘글로벌 창업 생태계’조성 나선다
  • 등록일2026-02-20 00:00:00
  • 작성자 투자유치단 [☎054-880-4614]
내용
경상북도는 2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더미디어그룹(대표 여원동), ㈜아리온(대표 김용덕), ㈜심산이노베이션(대표 이승화)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주도의 지원을 넘어 민간의 전문 자본과 네트워크를 결합,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실질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민간 자본의 선순환… ‘경북대 동문 펀드’ 기반의 완결형 생태계 조성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경북대학교 동문 투자조합 결성 및 동문 기업 투자 ▲경상북도 지역 특화 스타트업 펀드 조성 ▲지역 기업의 IPO(기업공개) 및 M&A(인수합병) 지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은 경북 지역 내 유망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필두로, 지역 기업이 수도권 유출없이 현지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자생적인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심산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경북대 동문 KNU 펀드(가칭)”를 결성하여, 유망 기업인 (주)아리온에 최대 5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을 모집해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 기업의 발굴부터 투자, 육성, 해외 진출 및 IPO/M&A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수준의 대구경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더미디어그룹은 펀드 결성을 위한 출자자(LP) 모집과 대구경북 지역 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민간 기업 대표들은 “경북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투자와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돕겠다”고 입을 모았다.

■ “성공한 출향 기업가들, 경북으로!”… ‘경북형 연어 프로젝트’ 본격 가동

특히 경상북도는 이번 경북대학교 동문과의 협약을 기점으로, 성공한 출향 기업가들을 경북으로 돌아오게 하는 ‘경북형 연어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북형 연어 프로젝트는’경북 출신 중견·대기업 CEO와 도내 대학 출신 성공한 기업가들을 발굴하여 도내 투자를 이끌어내는 프로젝트로, ‘고향’과 ‘모교’라는 강력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공장 설립 등 그린필드 투자유치와 경북 소재 기업 투자를 추진하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내 대학과 상공회의소 등을 직접 찾아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출향 기업인들이 고향의 미래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본이 다시 경북으로 돌아오는 ‘기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민간의 투자 안목과 공공의 정책지원이 결합한 협업의 결정체”라며, “경북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수도권을 거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직행하고, 성공한 기업가들이 다시 경북에 투자하는 ‘경북형 연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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