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랑 ! 염려하지 마세요!
엄마가 아기를 우유병으로 키운다면 엄마의 애정과 자극은 덜 받게 된다. 모유를 먹는 아이는 분유를 먹는 아이보다 엄마와 아기를 더욱 가깝게 해 주고 사랑으로 결합해 준다. 엄마와 살을 맞대고 심장의 고동소리를 들으며 젖을 빠는 동안 엄마의 사랑과 안락감을 느끼며 자란 아기는 훗날에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모자동실 은 이래서 좋다.
제왕절개를 해도 아기에게 젖을 먹여야 하는데, 엄마가 수술 후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아기를 안고 젖을 줄 수 있다. 이것은 보통 4 ~ 6시간 안에 가능하다. 정상적인 아기는 엄마가 젖을 먹일 수 있기 전에 다른 식품이나 음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아기는 엄마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또한, 엄마가 약을 먹을 때 약이 젖을 통하여 아기에게 넘어가거나 아기에게 해를 줄지도 모르기 때문에 의료 요원은 아기에게 젖 먹이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약은 매우 극소량만 젖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의사의 처방에 의해 항생제를 투여하면 젖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엄마는 초기에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젖 먹이기를 멈추는 것이 오히려 약의 부정적인 시각보다 더 위험하다.
- 극소수의 약은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다
- 이러한 약은 항암제, 항갑상선약, 방사성 물질, 맥각(ergot) 등 특별한 상황에서 처방되는 약이며 분만 후 한번 복용하는 것은 해롭지 않다
- 약간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 : 다이아제팜, 바비투레이트, 테트라사이클린, 쎌폰아마이드, 클로람페니콜
- 젖 공급을 감소시키는 약(사용을 피한다) : 에스트로젠, 이뇨제 등
- 대부분의 약은 안전하다 : 항암제, 해열제, 항 응고제, 피임약 등 단기간 사용약품과 결핵, 나병, 간질, 정신병 같은 장기간 사용하는 약품도 안전하다
그러나 엄마가 규칙적으로 강한 약을 복용한다면 의사와 약사에게 상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