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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식중독 예방] 겨울철 설사 주범 ‘노로바이러스’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발생 - 경향신문
  • 등록일2018-03-09 00:00:00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설사질환이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수원 성빈센트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등 도내 5개 협력병원을 방문한 설사환자 1139명의 가검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와 세균 검사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검사 결과 바이러스는 171건, 세균은 106건 등 모두 277건의 설사질환 유발 바이러스와 세균이 검출됐다.


노로바이러스가 105건(37.9%)으로 가장 많았고, 로타바이러스 52건(18.8%), 병원성대장균 38건(13.7%), 살모넬라균 37건(13.4%) 등의 순이었다. 발생 시기별로는 겨울철 감염병 원인 병원체로 알려져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9월을 제외하고 매월 검출됐다.


노로바이러스는 2월에 20건, 1월 17건, 12월 13건으로 겨울철 발생이 많았지만 봄철인 3월과 4월에도 각각 11건과 10건이 발생하는 등 연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설사 원인 가운데 하나로 잘 알려진 살모넬라균 역시 2월을 제외하고 연중 검출돼 노로바이러스와 같이 계절과 상관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체 발생건수인 52건의 63%가 봄에 나타났고, 병원성 대장균은 발생건수 38건의 81%가 여름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는 감염 시 구토, 고열, 설사 등 증상이 장염과 비슷하다.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에게 감염을 일으키며 예방백신이 있는 반면 노로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에서 감염을 일으키며 예방백신도 치료제도 없어 감염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모두 집단 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집단생활이 시작되는 신학기인 3월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급식소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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