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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미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문자서비스 제공 - 경상투데이
  • 등록일2018-06-15 00:00:00
  • 작성자 관리자
내용

구미시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식품위생 관리에 적극 나섰다.  


시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에 들어갔다.


지난 10년간 구미에서 발생한 사고는 36건, 환자는 81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름철에 14건, 43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혹서기 식품위생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러한 분석 결과에 따라 올해는 여름철 식품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횟집·대형음식점에 예방홍보 활동으로 전광판 식중독 예방 이미지 송출 및 식중독 예방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중 관리로는 배달·계절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한 점검 및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률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사고 발생 시 원인·역학조사 비상체계 가동, 실전에 걸 맞는 모의훈련, 홍보활동 등 식중독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며 가정에서는 3대 수칙만 지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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