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 SNS 바로가기

  • 페이스북
  • 블로그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그램
  • 유튜브

리스트로보기

이전 다음

구미 금오산 마애여래입상

  • 지정 : 보물
  • 한자명 : 龜尾 金烏山 磨崖如來立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보살상
  • 시대 : 고려
  • 지정일 : 1968-12-19
  • 소재지 : 구미시 남통동 산24-1
이 菩薩立像은 慶北 善山郡 金烏山의 最上峰을 이루는 북쪽 岩壁의 아래 西北쪽으로 또 하나의 巨大한 岩壁에 彫刻된 것이다.菩薩像은 바로 이 암벽의 모서리에 調刻되고 있는데, 像의 中心線이 모서리이어서 兩쪽 암벽에다 조각된 특이한 構圖를 보여준다. 광배와 대좌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保存狀態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머리에는 三面寶冠이 있지만 마멸 때문에 彫飾은 확실히 알 수 없다. 얼굴은 기름하고 풍만하며 눈, 코, 입 등도 원만상으로 처리되었다. 귀는 어깨까지 내려오며 목의 삼도는 명확하지만, 목이 짧아 가슴까지 내려오는 형식적인 것이다. 몸은 왼쪽으로 약간 꺽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윤곽은 「레리프」가 뚜렷하지만 세부적인 신체의 굴곡은 생략되고 있다. 어깨의 선도 아주 원만하고 꺾은 자세도 제격이지만 가슴이나 팔, 하체의 처리등은 둔화되고 경화되었다. 오른손은 아래로 내려 內掌하였으며, 왼손은 팔굽을 약간 굽힌 외장한 자세로 天衣자락을 잡고 있다. 발은 直立하여 발가락은 아주 큼직하고 듬직하게 조각하였다.天衣는 왼쪽 어깨에서 가슴으로 내려진 샹가티와 그 아래로 내려진 ∪형의 裳衣, 양팔에서 내려진 옷자락 등 모두 묵직하게 표현되고 있다. 광배는 舟形擧身光인데 頭ㆍ身光 모두 2중으로 되었으며, 身光은 寶珠形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아무데도 문양은 묘사되지 않았다.臺座는 입상을 中心으로 반원형되게 浮刻하였는데, 지금 11葉의 伏蓮單瓣蓮花紋이 表現되었으며, 각 판 내에는 花紋이 장식되었다.立像前面의 평평한 대지에는 현재 柱礎도 있고, 기와조각들도 많이 흩어져 있으며, 암벽 自體에도 木造架構 흔적이 보이므로 사찰이 建立되었던 것은 確實하다.一善誌에 普峰寺에 관해서金烏山最上峰下有小刹是也···通望南東數百里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이 바고 普峰寺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 像은 얼굴, 신체, 의문, 광배 등에서 9세기 보살보다 더 진전된 형식화가 나타나므로 보다 사태가 내려간다고 생각된다.

학술자료

  • 1. 龜尾 眞坪洞 磨崖尊佛에 대하여(1979년 발행)
    학술논문 / 저자 : 鄭永鎬 / 발행처 : 단국대학교 대학원
  • 2. 구미 금오산 마애여래입상 : 정밀실측조사보고서(2017년 발행)
    조사보고서 / 저자 : 구미시청 / 발행처 : 구미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문화유산과
전화번호 :
 054-880-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