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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 초상

  • 지정 : 보물
  • 한자명 : 孫昭 肖像
  • 유형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95-03-10
  • 소재지 :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223
孫昭(1433~1484)는 朝鮮 世宗~成宗때의 文臣으로 字는 日章, 本貫은 慶州, 參議 士晟의 아들인데 金宗直이 撰한 墓碑銘에 의하면 世祖5年 賢良科에 오르고 그 後 式年文科에 反第하여 主簿, 兵曹佐郞을 역임했으며, 1467年 吉州에서 李施愛가 兵難을 일으키자 宗廟署令으로 康純의 從事官이 되어 出征하였고 亂이 평정된 뒤 敵愾功臣 2等이 되어 內贍寺正에 特進되었다. 그 후 星州牧使ㆍ工曹參議를 거쳐 難川君에 奉해지고 安東府使ㆍ晋州牧使 등을 역임하였으며 諡號는 襄敏公이다. 孫昭影幀은 朝鮮初期 功臣圖像의 전형을 보여주는 貴重한 像이다. “襄敏公遺事” 중 “襄敏公年譜”에 의하면 憲宗皇帝 成化十二年丙申(당時44才)에 上命忠勳府圖書諸功臣影像 賜給藏字本家”라 하였으니 곧 成宗 7年(1476)의 作品으로 이 畵像의 製作동기는 敵愾功臣 책봉이지만 실제로 그려진 것은 功臣稱號가 내려진 世祖13年으로부터 거의 10年이 경과한 후가 된다. 現在 畵幅의 右側上段에는 朱書로 “右難川君孫俟昭之眞 成化十二年 丙申 上命忠勳府圖諸功臣影 賜焉 時俟年四十四爾”라는 表題가 直書되어 있는데 이는 後代에 써 넣은 것으로 본다. 像容形式은 左顔七分面의 全身交椅坐像으로 畵幅은 聯幅이며 鳥絲帽에 鴉靑色 團領을 입고 拱手姿勢를 취하고 있다. 왼쪽 團領의 트임새로 비치는 內工(안감)과 녹색의 帖襄 그리고 拱手한 틈으로 보이는 흰 속옷소매, 足座臺 위에 나란히 놓여진 白皮鞋, 자리(席)가 깔리지 않은 바닥 등은 모두 吳自治像(寶物 第1190號), 張末孫像(寶物502號)등 敵愾功臣像과 同形同規를 이룬다. 孫昭影幀은 朝鮮朝 初期 繪畵가 매우 드문 現實情을 감안할 때 500余年이 經過한 作品으로 우리나라 功臣圖像 및 繪畵史 硏究에 貴重한 資料로 評價된다.

학술자료

  • 1. 文化財大觀(2003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경상북도 / 발행처 : 경상북도
  • 2. 한국의 초상화 : 역사 속의 인물과 조우하다(2007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문화재청 / 발행처 : 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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