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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

  • 지정 : 보물
  • 한자명 : 英陽 縣里 五層模塼石塔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 시대 : 통일신라
  • 지정일 : 2020-07-27
  • 소재지 : 영양군 영양읍 현이리 462-1, 464
韓國石塔 가운데 地域的인 特色이라 해야 좋을지 또는 宗派的인 特性이라 보아야 좋을지 알 수 없으나 塼塔 및 模塼塔의 分布가 유독 安東, 英陽, 義城, 堤川 等 深山奧地에 集中하다시피한 現象은 注目하지 않을 수 없다. 縣二洞의 模塼五層石塔도 英陽地域에 遺存하는 三個塔 가운데 하나이다. 이 塔은 英陽郡廳에서 東으로 約 1km 떨어진 곳에 位置하고 있으며 英陽邑 外殼을 蛇行하듯 흐르는 半邊川 東岸丘陵上에 遺存하고 있다. 交通上의 奧地였고 保護할 寺刹이 오래도록 없었던 탓인지 相輪部가 缺失되고 自然頹落도 심하다. 그리고 巨大한 模塼塔을 除外한 그 外의 石造物은 石燈台石 1個와 柱礎石 몇 個가 放置되어 있을 程度로 貧弱하고 寺刹址로서의 遺構도 開拓으로 뚜렷치 않다. 다만 近年에 民家風의 寺刹이 생겨 周圍를 淨化하고 있다. 塔은 一段으로된 方形의 石築基壇에 塼모양으로 다듬은 黑灰色 粘板岩을 쌓아서 建立한 五層塔이다. 石築基壇은 一邊이 6.5m, 高가 80cm로서 方形의 基壇둘레는 다듬은 돌로서 쌓았으나 內部는 雜石으로 메워진 듯 하다. 基壇위에는 다시 一邊 2.9m, 高 3m의 나직한 받침을 造成하고 그 위에 第一塔身을 쌓아 올렸다. 第一塔身은 高 1.2m, 一邊 幅 2.5m의 規模로서 模塼石으로 되어있고 東面에 龕室을 마련했다. 龕室은 一邊 62cm의 方形房으로서 入口에 花崗石으로된 門柱石을 揷入시켜 龕室을 견고히 했다. 그리고 門柱石 앞面에는 圖式化한 文樣이기는 하나 流暢한 솜씨로 唐草紋을 陽刻하여 加飾했다. 龕室의 門柱石에 金剛力士를 彫刻하여 장엄함을 나타내는 경우는 가끔 볼 수 있어도 溫和한 唐草紋으로 加飾한 境遇는 드문 例로서 異色的이라 하겠다. 模塼이라는 資材上의 條件 때문에 屋蓋의 추녀는 落水面이나 괴임이 階狀狀으로 喀出되었고, 一般 石塔에 比해 짧다. 現 全高는 7m로서 外形은 屋蓋와 塔身의 遞減이 平行을 이루고 巨大性때문인지 육중한 感을 준다. 이 石塔은 1979年 解體 復元하였다.

학술자료

  • 1. 英陽의 얼(1991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영양군청 문화공보실 , 영양문화원 / 발행처 :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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