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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은해사 청동북 및 북걸이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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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은해사 청동북 및 북걸이

  • 지정 : 보물
  • 한자명 : 永川 銀海寺 靑銅金鼓 및 金鼓거
  • 유형분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 의식법구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99-03-11
  • 소재지 :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479
금고는 징과 같은 모양으로 한면은 두드리는 면이고 반대면은 크게 구멍이 뚫려서 안이 공동(空洞)으로 되어 있는 형태이다. 금고의 대개는 두드리는 면에 당좌(撞座)가 있고, 그 둘레에 연화문, 당초문 등의 돌출문(突出文)으로 장식해 두었고, 그리고 측면에 명문(銘文)을 새겨 두는 경우가 있다. 은해사 소장 청동제 금고는 1646년에 제작된 것으로 외견상 동(銅)의 함량이 많아지는 조선후기의 전형적(典型的) 재질(鍮器)로 되어 있고, 크기는 직경 77.2cm, 두께 12.7cm 로서 큰 규격의 제품이다. 표면은 태선돌대(太線突帶)로 동심원(同心圓)을 그려 당좌구(撞座區), 내구(內區), 외구(外區)로 3분하였다. 당좌구는 가운데에 삼중연화문(三重蓮花文)을 조출(彫出)하여 당좌로 하고 내구는 봉황문(鳳凰紋) 3개와 비운문(飛雲文) 3개를 등간격으로 교대로 배치하였고, 외구에는 단변연화문(單瓣蓮花文) 5개와 중변연화문(重瓣蓮花文) 5개를 역시 등간격상에 배치하여 장식했다. 측면에는 금고를 매달 수 있도록 위쪽과 옆구리에 3개의 귀를 달아 두었고 귀가 달린 선상에 3조(條)의 돌대(突帶)를 돌려 측면을 전, 후로 2분하였다. 그리고 앞면쪽의 분구에 6개의 작은 단변연화문이, 뒷면쪽의 분구에 5개의 작은 단변연화문이 등간격으로 배치되어있다. 그리고 뒷면의 판대면(板帶面)에 제작연유를 기록한 점자명문(點字銘文)이 새겨져 있다.

학술자료

  • 1. 국보·보물 문화유산을 찾아서 , 경상북도(경주·대구 제외)(2013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김광호 / 발행처 :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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