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폐렴(Mycoplasmal pneumonia) 상세내용
- 제목
- 마이코플라즈마폐렴(Mycoplasmal pneumonia)
- 작성자
- 관리자
- 내용
-
마이코플라즈마폐렴(Mycoplasmal pneumonia)
- 돼지의 마이코플라즈마폐렴은 전세계적으로 만연되고 있는 중요한 전염성 질병.
- 전염력이 강하고 만성 폐렴 증상을 나타내며, 높은 이병율과 낮은 치사율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임.
- 낮은 증체율 및 사료효율저하 등 양돈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주는 만성 소모성
호흡기 질환임.
가. 원인체
- 돼지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이(Mycoplasma hyopneumoniae)가 원인체임.
-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시 호흡기관의 면역체계를 억제하고 기능을 약하게 하여
보데텔라 브론키셉티카, 파스튜렐라 멀토시다, 흉막폐렴균 등의 2차 감염을 용이하게
하며, 이들 균과의 혼합감염시 병세가 악화됨.
나. 전염경로
- 돼지 유행성폐렴은 비말 또는 구강의 접촉감염에 의해서 전파되며 특히 모돈에서
포유자돈으로의 수직전파가 문제됨.
- 환기불량, 밀사, 유독가스, 기온차, 스트레스 등에 의한 방어기전 저하로 감염이
다발함.
다. 발생 및 증상
- 잠복기는 10~15일 정도임.
- 어린 돼지에서 건성기침과 재채기 등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아침 사료급여시
돼지가 깨어 움직일 때 건성기침을 심하게 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음.
- 부검소견으로 폐의 심엽과 첨엽쪽으로 건강부와 병변부의 경계가 뚜렷한 자적색의
경결부를 확인할 수 있음.
- 마른기침, 식욕감퇴, 성장률 저하, 사료효율 감소 등이 일어나며, 환기불량,
유독가스, 2차적 세균질병 감염시 심한 호흡기 증상보임.
라. 진단
- 건성기침과 사료효율 저하 및 증체율 감소가 나타나며, 부검시 폐의 첨엽과 심엽
부위에 자적색 내지 포도주색의 경결된 부위를 확인.
- 비즙이나 폐의 병변으로부터 유행성폐렴 원인균의 분리가 가능하나 배양 시간이
보통 1~2주정도 소요되어 조기진단에 적합하지는 않음.
- 원인균의 유전자 증폭반응(PCR)을 이용하여 빠른 시간내 원인균 검출이 가능함.
마. 치료
- 질병발생 초기에 발병돈을 격리 사육시키거나 유효약제(tylosin, tetracycline,
tiamulin, fluoroquinolones)를 선발하여 조기투여하여 치료후 합사함.
바. 예방
- 적정 사육밀도(1개 돈사에 150두, 1개 돈방에 10~12두, 두당 사육공간은 0.7 제곱미터
이상)을 유지함.
- 돈사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가급적 올인-올아웃 방법을 이용하고 소독을
철저히 함.
- 돈사내 적정온도는 발육단계별 차이는 있지만 보통 번식돈은 12~18도, 비육돈은
20~23도, 일교차는 8~10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게 함.
- 모돈과 자돈에 2회씩 접종하는 유행성폐렴 불활화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음.
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사람은 감염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