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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아이들 도시락 반찬 지혜와 사랑을 담자.
  • 등록일2003-02-19 11:15:01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새학년 새마음으로 학교에 가는 아이들과 더불어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도 왠지 긴장되고 바빠지는 때이다. 학교급식이 되는 경우는 예외지만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아이들 도시락 싸는 일이 걱정거리다. 입맛에 안맞는 반찬이면 그대로 남겨오고, 그럴듯한 반찬을 해내자니 바쁜 아침시간에 쫓기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가공식품과 냉동식품을 자주 싸주는 수 밖에 없다는 얘기들을 한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자. 키도 크고 체격도 좋아 보이는 아이들이지만 좀 심한 장난이라도 하면 팔다리가 쉽게 부러지거나 턱걸이 한두번도 못하는 아이들이 수두룩하고, 심지어 성인병인 당뇨, 고혈압이 아이들에게 심심찮게 발병한다는 사실을.

  편식하는 식습관과 방부제, 식품첨가물이 든 가공식품이 우리 아이들 건강에 적신호라는 것을 안다면 이제부터는 지혜와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싸주자. 도시락반찬 메뉴는 성장발육과 두뇌활동에 꼭 필요한 칼슘, 무기질, 단백질이 든 식품과 계절적으로 봄철에는 나른해지기 쉬우므로 비타민 B1, 비타민 C의 섭취를 늘리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왕이면 값싸고 흔한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하고 남은 음식이나 반찬도 적절히 변형해서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시키면 지혜로운 도시락 싸기가 될 듯하다.

  찬 밥을 이용한 완자꽂이 도시락 

재료 : 찬밥 1공기, 녹말가루 2큰술, 두부 반모, 김 2∼3장, 오이 1개, 참기름, 통깨, 후추, 식용유, 조림소스(간장 2큰술, 토마토 케첩 2큰술, 흑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물 1큰술), 오이절임용 국물(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1작은술) 

만드는 법 

김을 바싹 구워 비닐봉지에 넣은 채 비벼 가루로 만든다. 
오이는 1cm 두께로 썰어 다시 2등분해서 반원형으로 썰어 설탕, 식초, 소금에 살짝 절여 둔다. 
우묵한 그릇에 찬밥, 김가루, 두부, 녹말가루를 고루 잘 섞어준 뒤 동글동글하게 완자를 빚어 기름에 바싹 튀겨준다. 
팬에 조림소스 재료를 넣고 나무주걱으로 고루 저어주며 소스를 윤기나게 만든 뒤 튀겨낸 완자를 넣고 팬을 잘 흔들며 소스를 고루 묻히고 참기름, 통깨를 뿌린다. 
나무꽂이에 소스 묻힌 완자와 절인 오이를 교대로 꽂아준다.

메모 : 김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골고루 든 식품이며, 두부도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다. 오이는 비타민을 섭취하게 해주고 식초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요리법도 기름에 튀겨내기 때문에 열량이 높고 꽂이에 꽂아 먹기에 간편하고 빼먹는 재미도 있다. 또 남은 밥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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