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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게임 속 언니들 변해도 많이 변했네∼.’
  • 등록일2003-10-31 15:21:03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철녀 전성시대… 게임 속 여주인공들 대변신  

게임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이라고 하면 영웅을 기다리는 외로운 ‘공주’였다. 금발에 푸른 눈,항상 악의 무리의 희생양으로 등장해 백마 탄 왕자들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 실제 주연의 자리는 남성들의 차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의 게임 속의 여성은 남자들의 설 자리마저 빼앗아 버렸다. 공주는 더욱 강해졌다. 여자 주인공들은 남자 주인공들이 가질 수 없는 ‘섹시함’을 무기로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다.

최근 발매를 앞두고 있는 툼레이더 시리즈의 최신작 ‘툼레이더-앤젤 오브 다크니스’는 액션게임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는 175㎝의 훤칠한 키에 86/61/89의 섹시한 몸매,서구적인 외모로 일찌감치 유럽에서 ‘라라크로프트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뭇 남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국 명문가 태생에도 불구하고 암벽등반,익스트림 스키,사격 등을 즐기는 ‘보물 사냥꾼’. 영화 ‘툼레이더’에서 건강미 넘치는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라라 역을 멋지게 소화해 서양에서 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여전사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롤플레잉 게임의 대명사인 ‘파이널 판타지’에도 여자 주인공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편의 왕녀 ‘힐다’를 필두로,역대 시리즈의 헤로인들이 쌓아올린 명성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유우나가 최고 인기를 얻고 있다. 파판에는 공주나 귀족 등 고귀한 신분이 많지만 수동적인 입장보다는 적극적인 성격의 여성들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격투게임에서도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는 여성들의 활약이 크다. ‘철권’ 시리즈에는 아일랜드 출신의 암살자 ‘니나 윌리암스’가 있다. 현란한 꺾기 기술과 독가스 등 암기를 이용해 남성 캐릭터를 쓰러뜨리는 모습에 반한 게이머가 많다. 다른 캐릭터와 달리 후속편이 나와도 늙지 않고 22세의 나이와 몸매를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미소녀’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어리고 청순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성숙한 몸매와 나름대로의 ‘필살기’를 지니고 있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밖에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캐리건’,‘워크래프트3’의 ‘나이트 엘프’ 등 여주인공이라는 말이 어색한 여성 캐릭터 또는 종족이 등장하는데 ‘연약한’ 여성의 이미지는 전혀 엿볼 수 없는 ‘무서운’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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