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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입맛없는 여름 맛있는 국수 어때요!
  • 등록일2002-07-24 17:50:23
  • 작성자 여성정책 [ ☎ ]
내용
밥보다 더 맛있는 ‘국수 요리’ 

 
 

 
 
 
입맛 없는 여름엔 국수 한 그릇 생각날 때가 있다. 시원한 냉면, 매콤한 비빔국수, 담백한 메밀국수…. 이왕이면 입맛대로 골라먹자. 


1 한식 스타일로 즐기자!

간장 비빔국수 

재료 

소면 400g, 당근·오이 1개씩, 굵은 소금 약간, 쇠고기 100g, 쇠고기 양념(다진 마늘 1작은술, 진간장·설탕·참기름 반 작은술씩, 소금·맛술 약간씩), 식용유 1큰술,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작은술, 실고추·통깨 약간씩


만드는 법

1 당근은 껍질째 씻어 곱게 채 썰고 오이는 소금으로 껍질을 문질러가며 씻어 굵직하게 썰어 소금을 살짝 뿌렸다가 마른 거즈로 싸서 물기를 짠다.
2 쇠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위로 준비해 가늘게 채 썰거나 곱게 다진 후 준비한 양념을 넣어 잰 후 달군 팬에 달달 볶아 식힌다.
3 쇠고기를 볶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과 오이를 넣어 한숨 죽을 정도로만 가볍게 볶다가 소금과 다진 마늘을 넣어 간한다.
4 팔팔 끓는 물에 소면을 넣은 후 한 번 부르르 끓어오르면 찬물 1컵을 붓고 다시 한 번 끓어오르면 얼른 찬물에 헹궈 건진다. 
5 넓은 그릇에 삶은 국수와 당근, 오이, 쇠고기를 담고 고루 섞은 후 그릇에 담고 실고추와 통깨를 뿌려 맛을 더한다. 식성에 따라 멸치장국을 준비해 국물을 조금 붓고 비벼도 맛있다.



해물 칼국수

재료 

생칼국수 500g, 모시조개 1봉지, 홍합 100g, 새우 4마리, 소금 약간, 대파 반 뿌리, 풋고추 2개,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고춧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1 모시조개와 홍합은 껍질째 비벼가며 씻어 냄비에 담고 물 6컵을 붓고 뿌리를 손질해 씻은 대파를 넣어 조개와 홍합이 입을 벌릴 때까지 삶아 조개와 홍합은 건지고 국물은 가만히 두었다가 고운 체에 밭쳐 따른다.
2 삶은 조개와 홍합은 맑은 물에 살살 흔들어 다시 한번 헹군다. 이렇게 하면 조개에 남아 있는 모래를 말끔히 정리할 수 있다.
3 새우는 연하게 푼 소금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헹구고 풋고추는 씻어 송송 썬다.
4 생칼국수는 팔팔 끓는 물에 넣어 쫄깃하게 삶아 건진 후 찬물에 담가 얼른 헹군다.
5 조개 삶은 국물을 냄비에 담아 다시 한번 팔팔 끓인 후 국수와 새우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소금과 청주, 고춧가루를 풀어 맛을 더한 후 풋고추를 넣어 매운 맛을 더한다. 식성에 따라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여도 좋다.



들깨 국수

재료 

칼국수(혹은 소면) 400g, 들깨 1컵, 닭고기 반 마리, 대파 반 대, 소금 약간, 당근 1/3개, 무순 한 움큼 


만드는 법

1 들깨는 물에 담가 잠시 불린다. 깨끗한 국물을 원하면 껍질을 벗기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그대로 사용한다.
2 냄비에 닭고기와 손질한 대파를 넣고 물 6컵을 부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삶아 대파는 건져내고 국물만 따른다.
3 들깨와 닭 국물 2컵 정도를 덜어 믹서에 간 후 남은 닭 국물과 섞고 소금으로 간한다.
4 당근과 무순은 씻어 물기를 턴 후 당근은 가늘게 채 썬다.
5 다른 재료가 다 준비되면 국수를 삶는다. 식성에 따라 칼국수나 소면을 준비해 쫄깃하게 삶아 찬물에 헹궈 일인분씩 사리 짓는다.
6 넓은 그릇에 국수를 담고 3의 국물을 붓는다. 닭고기는 양념해 함께 올려도 되고 소금에 찍어 먹도록 다른 그릇에 담아내도 좋다.



한식 스타일 국수요리 맛내기 비법!

1. 멸치로 국물 맛을 낸다
구수한 멸치국물은 어떤 요리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데 국물 있는 국수를 만들 때 꼭 준비해야 하는 것 중 하나. 은빛이 도는 국내기용 멸치의 내장을 발라내고 10분 정도 팔팔 끓이는데 다시마가 있으면 함께 넣어 더욱 진한 국물을 준비한다.

2. 다양한 채소를 듬뿍 준비한다
호박, 고추, 대파, 감자 등은 국수 만들 때 꼭 필요한 재료. 채 썰어 살짝 볶아서 고명으로 사용해도 되고 큼직하게 썰어 국물에 넣어도 별미. 특히 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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