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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올해의 5대 여성뉴스
  • 등록일2002-12-23 11:44:45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출산율 1.3 세계 최저 수준 =‘딸·아들 구분말고 하나 낳아 잘 키우자’는 출산억제 구호가 구시대적 유물이 됐다. 지난 8월 통계청은 한국 가임 여성 1명이 낳는 평균 자녀 수(출산율)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2.1명), 프랑스(1.9명) 등 이른바 선진국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여성계가 부실한 육아·보육 시스템을 비판하자 정부는 뒤늦은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최초 여성총리 지명자 인준 부결 =한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하려다 실패했다. 지난 7월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이 한국 역사 최초로 여성 총리로 지명됐으나, 장남의 미국국적, 부동산 투기 및 학력 허위기재 등 시비에 휘말리면서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대대적 환영 성명서를 내면서 한껏 기대에 부풀었던 여성계에는 큰 좌절감을 안겨주었다. 

감금된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국가배상 판결 =감금된 채 성매매를 강요당했던 여성에 대해 처음으로 국가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서울지법은 지난 7월 2년 전 군산 대명동에서 감금된 채 성매매를 강요당하다 화재참사를 당한 여성들의 유가족에게 ‘국가는 위자료 6700만원을 지급하라’라고 판결했다. 올해초에도 군산 개복동에서 같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난 7월 국회에서는 성매매방지법이 발의되기도 했다. 

대선여성연대 발족 =올해초 여성계의 주요 화두 중 하나였던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가 연말에 대선여성연대 발족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100여개 여성단체는 지난 10월 여성의 눈으로 대통령 후보를 검증하겠다며 대선여성연대를 발족시켰다. 여성정책을 중심으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열어 후보들이 호주제·보육제도·여성할당제 등에 대해 좀더 진보적인 공약을 이끌어내도록 만들었다. 

미스코리아 공중파 방영 퇴출 =지난 72년부터 공중파에서 생중계돼온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공중파에서 퇴출됐다. 방송사들은 이 대회의 독점중계권을 따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으나, 올해는 모든 방송사가 거절했다. 이는 ‘공중파가 여성의 상품화를 조장한다’며 지난 99년부터 ‘안티 미스코리아 페스티벌’을 벌여온 여성주의 계간지 ;이프>의 공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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