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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미혼남성보다 혼인신고에 신중
  • 등록일2002-12-05 11:03:38
  • 작성자 관리자
내용

미혼 여성이 미혼 남성보다 혼인 신고에 대해 보다 더 ‘신중한’ 생각을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최근 미혼 남녀 1060명(남녀 각 5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181명(34.2%)이 결혼 뒤 ‘1년~1년 6개월’, 148명(27.9%)이 ‘6개월~1년’을 적당한 혼인 신고 시기로 밝혀 62.1%의 여성이 6개월~1년 6개월 신중히 생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년 이후에 하겠다’는 느긋한(?) 응답자도 무려 10.9%에 달했다.

전체의 180명(34.9%)이 ‘3개월 내’, 170명(32.1%)이 ‘3~6개월’로 밝힌 남성의 응답과 크게 대조되는 결과다.

여성의 경우 혼인 신고를 천천히 하고 싶은 이유로 ‘상대를 좀 더 파악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무려 45.1%로 가장 많았고, ‘구태여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응답이 29.1%로 뒤를 이었다.

반면 남성은 ‘결혼했으니 혼인 신고는 당연지사’가 33.5%로 가장 많았고, ‘혼인 신고를 통해 배수의 진을 치겠다’는 재미있는 응답도 14.9%에달했다.

비에나래는 “최근 들어 결혼 직후 헤어졌지만 혼인 신고를 서두른 탓에이혼남(녀)의 딱지를 붙이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미혼 여성들까지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 같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려는 의지는 여성들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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