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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34여성탈모&#34 식습관부터 바꿔야
  • 등록일2003-02-26 11:03:24
  • 작성자 관리자
내용

 
각종 스트레스와 콜레스테롤 과다섭취로 인해 여성의 원형탈모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여성은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는 인식은 잘못된 상식이다. 탈모의 양상이 앞머리가 벗겨지는 남성과는 달리 속 머리가 빠져 소위 ‘속알머리’가 없어진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이는 대머리를 결정짓는 두 가지 요소가 유전인자와 남성호르몬인데 여성의 경우 유전인자가 있다 할지라도 남성에 비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소량 분비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성탈모는 단지 머리카락이 다량으로 빠지면서 숱 자체가 적어지고 또 연모화(굵은 머리털이 잔털로 변함)의 상태에서 진행을 멈추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20, 30대 여성에게도 탈모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이며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 서초구 피부과 전문의 서구일씨(모델로 모발이식센터)는 “각종 스트레스와 콜레스테롤의 과다 섭취가 탈모를 촉진하는 주원인”이라며 “하지만 확실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탈모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우선 무리한 다이어트와 피임약의 남용을 피해야 한다. 충분한 영양섭취와 심리적인 안정도 필요하다. 탈모 때문에 머리를 이틀에 한번 감을 필요는 없고 매일 감아도 무방하며 파마나 염색도 지나치지만 않다면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됐을 경우엔 바르는 약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미녹시딜은 유일하게 그 효과가 입증된 약이다. 물론 발모에 대한 지나친 기대보다는 탈모의 진행을 늦춘다는 데 목표를 두고 최소한 4개월은 사용해야 탈모가 감소한다. 일반의약품이라 의사 처방 없이도 살 수 있다. 가격은 1만5천∼2만원대. 

탈모치료제로 약모제, 육모제 등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나 객관적으로 효능이 입증되지 않아 사용상 유의해야 한다. 

탈모가 많이 진전된 상태라면 모발이식도 고려해야 하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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