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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 등록일2003-05-09 13:25:31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이 세상에 태어나서 기고,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보라. 얼마나 바쁘게 사방을 돌아 다니는가?  그것이다.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배우려는 열망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배움에의 열망이 환경에 의해 식어 버린다는 것은 가혹한 일이고 안타까운 일이다.

 이러한 환경의 가장 큰 요소가 자식을 다루는 부모의 태도이다.

 연구에 따르면 15~40%의 아이들이 공부를 안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많고 6세 이후가 가장 중요하며 13~15세가 그 다음으로 중요한 나이라고 한다.

 또한 고등학생의 경우 공부를 안하는 것만이 부모 눈에 문제가 될지 모르지만 책임감의 결여, 약속을 안 지키는 등 여러 가지 다른 면에서도 문제점이 들어 난다.

 그렇다면 공부를 안하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부모와의 관계 때문에 공부를 안하는 경우

 1.부모의 지나친 기대 -- 일등, 우등, 일류에 집착하여 부모가 못했던 그리고 부러워했던 배움의 조건을 자식에게 요구한다면 누구를 위한 일일까

 2.부모가 너무 바쁜 경우 -- 공부를 못해서라도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데 이는 어릴때 유대관계가 맺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3.부부싸움이 심할 때 -- 부모 사이의 갈등이 심해지면 대부분의 자녀는 불안해하며 죄의식을 갖게 되고 불안과 죄의식에서 해방되기 위해 공상에 잠기는 일이 잦아지고 잡념도 늘어난다.

 4.야단이나 구박을 자주 받고 자란 아이 -- 자신을 낮게 평가하며 자연히 자신감을 잃고 공부를 등한시하게 된다.

 5.너무 감싸주는 부모 -- 자신이 너무 고생했거나 자녀에게 죄의식을 느끼는 부모는 자녀를 필요 이상으로 옹호하고 감싸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부모의 잠재의식에서 나온 것이다.

  열등 의식 때문에 공부를 안하는 자녀
  열등 의식이 있는 자녀는 무엇이든지 하려고 들지 않는다. 어른이 볼 때는 어려운 것이 하나도 없고 하려고만 들면 할 것 같은데도 자녀의 입장에서는 다르다.

  어떤 일을 했다가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해봐서 실패함으로써 봉변을 당하느니 차라리 처음부터 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으므로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공부를 해서 실패를 하든 안 해서 실패를 하든 결과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럴 바에는 처음부터 안 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부모의 역할

  1.공부를 잘 하든 못 하든 아이 자체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공부를 잘하는 자녀를 인정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나 공부를 안 하는 자녀의 참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2.자녀가 감당할 수 있는 기대를 해야 한다.

  3.보상 때문에 공부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 배우고 싶고, 알고 싶고, 대학에 가고 싶어서 등 내부적인 갈망이 심어져야 한다.

  4.함께 시간표를 짜도록 한다 -- 부모의 일방적인 시간표가 아니라 80% 이상 실천이 가능한 내용으로 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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