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 SNS 바로가기

  • 페이스북
  • 블로그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그램
  • 유튜브

여성자료실

제목
“여성비정규직 문제 정당도 참여해야”
  • 등록일2003-08-09 12:11:41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정당 안 여성 비정규직 문제 전담반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6월 중순경 첫 준비모임을 가진 뒤 당 인준을 기다리고 있는 개혁국민정당 ‘비정규직여성노동자차별철폐특별위원회(비정규직여성특위, 위원장 홍성아 영등포지역위위원장)’가 그 주인공. 이 모임이 만들어지기까지는 개혁국민정당 여성회의 부의장이자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순녀(51) 비정규직여성특위 전문위원이 기울인 노력이 크다. 

“비정규직과 여성문제는 떼어 놀 수 없어요.” 이 전문위원은 개혁정당 여성회의에 처음 참여할 때부터 당 차원의 여성 노동운동에 관심이 많았다. 비정규직 가운데 하나인 보험모집인노조 위원장이라는 그의 또 다른 직책이 그 관심의 근원지를 짐작케 한다. 개혁정당 홈페이지에 ‘이순녀의 어느 노동이야기’를 연재하기 시작한 것도 비정규직여성특위 출범과 시기를 같이한다. 

현재 7명의 운영진이 중심이 돼 꾸려가고 있으나 회원수는 그리 많지 않은 상태. 이 전문위원은 먼저 조직을 튼튼하게 다지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비정규직 문제를 두고 논리적으로 지식인을 설득하는 과정이 그 동안 부족했어요. 비정규직여성특위가 그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죠. 운영진 가운데 노동분야 전문지식을 갖고 있거나 현장경험이 있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초교육부터 하고 있어요.” 

이 전문위원 주도로 비정규직여성특위 일꾼들은 일주일에 두 번 비정규직 교수의 글을 교재로 발표와 토론이 있는 스터디를 하고 있으며 노동운동가를 직접 만나 강의도 듣는다. 

“지금은 여성회의 소속으로 돼있지만 나중에는 노동위원회 산하에 들어가도록 할 생각이에요. 비정규직 문제는 노동 부분과 같이 가야한다고 보거든요.” 여성 비정규직 문제를 당 차원의 정책으로 이끌어가겠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더욱 이 전문위원의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첨부파일이 다운로드 되지 않을 때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행복콜센터 :
 15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