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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
  • 등록일2003-06-24 12:02:56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저녁은 많이 먹아봐야 뱃살이나 보탤 뿐이지만 아침식사는 하루 동안 활동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나온 말일 것이다.

전문가들은 아침을 챙겨먹는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6년을 더 산다는 통계치를 제시하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한다. 

그러나 늘 일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아침식사를 꼬박꼬박 챙겨먹기란 쉽지않다. 마누라 눈치가 보인다며 우유 한 잔으로 때우거나 회사 근처에서김밥을 먹는 게 고작이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영양분은 저녁자리를 통해 보충하는 때가 더 많다. 결국 거지같은 아침을 먹고 황제의 저녁을 먹게 되는 셈이다.

40대 CEO의 아침 
그렇다면 인생의 절정기라는 40대에 직장생활의 절정이라는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CEO들의 아침식사는 어떨까. 40대 CEO들의 아침식사는 그들의 개성과 스타일 만큼이나 제각각이다. 

옛날 임금님 수라상처럼 12첩 반상을 차려 놓고 황제처럼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사람도 있다.
40대 CEO 가운데 황제같은 아침과 거지같은 저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인물은 인사급여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인 타워스패린 한국의 박광서 사장(49)이다. 박 사장의 아침식단은 그야말로 진수성찬이다. 그의 아침식단은 보통사람들이 저녁에 반주를 곁들여서야 먹는 갈비삼겹살 등 기름진 음식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고 한다. 대신 저녁은 과일과 야채, 생식가루 반 봉으로 끝이다.

코오롱 그룹 이웅렬 회장(45)도 상당히 잘 갖춰진 아침식사를 꼬박꼬박 챙기는 편. 이 회장의 아침식탁에는 밥 국 찌개 생선류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오른다. 한식을 즐기며 미식가이기도한 이 회장의 식사량은 작은밥 공기로 한 공기 정도. 대신 국과 찌개 생선등 다양한 반찬을 곁들이는 게 특징.
식전에 계절에 맞는 생과일 주스를 꼭한잔 먹고 수시로 홍삼을 달인 물을 마시는 점도 이회장의 건강 아침식사 비결이다.

최근 주식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주은투신운용 백경호 사장(40)도 아침을 반드시 챙겨먹는 황제파. 백 사장은 오전부터 주식,채권시장과 씨름을 하려면 머리를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결혼 후 한번도 아침을 걸러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백 사장이 즐겨먹는 아침식단은 밥과 국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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