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 SNS 바로가기

  • 페이스북
  • 블로그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그램
  • 유튜브

여성자료실

제목
&#34금세기 말쯤 남성이 여성보다 장수&#34
  • 등록일2003-06-24 13:31:19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여성들이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로 점점 수명이줄어들고 있으며, 이대로 가면 금세기 말쯤 남성이 여성보다 장수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영국 `사망률조사국(CMIB)의 토니 렌드로는 공인보험연구소 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최근 남성의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점점 느리게 증가해 남녀간 수명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면서 조만간 여성 장수시대가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렌드로는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에 비해 매우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지적하면서 정확한 시점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금세기 말에 출생한 남자 아기들은여자 아기들보다 기대수명이 더 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남성 장수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다. 

현재 국립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에 65세였던 남성은 81세까지 살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여성들은 84세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남성들보다 장수를 누려온 여성들의 건강이 최근 이렇게 위협받는이유로 전문가들은 여성 해방의 또 다른 산물이랄 수 있는 흡연과 음주, 직장내 스트레스 등을 꼽고 있다.

영국 암연구소에 따르면 영국 성인의 4분의 1이 흡연을 하고 있고, 여기에는 26-34세 사이의 남성 40%와 여성 35%가 포함돼 있다. 또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에 비해젊은 나이에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금연도 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보험회계국의 아드리아 갤럽은 직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늘어난 점도 한요인으로 꼽으면서 스트레스의 영향과 직장여성의 증가도 남녀간 격차를 줄이는데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국 암연구소의 마틴 자비스 교수는 이같은 주장들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주민들이 술.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것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많다고 반박했다.

그는 생태학적으로 남자들은 태아 때부터 늙을 때까지 더 약하기 때문이라면서 남성들이 여성보다 장수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란 생각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말했다.

그렇지만 자비스 교수도 위 연구결과들에 대해 보건 행태 특히 흡연의 영향을강조해 주는 것이라면서 흡연을 하면 여성들도 남성들처럼 죽을 것이란 점을 일깨워 주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자선단체인 중독퇴치운동의 레슬리 킹 루이스 회장은 10년 전보다 여성의 음주가 늘고 있는데 이것도 여성의 기대수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특히 젊은 여성들의 폭주성향 증가추세를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첨부파일이 다운로드 되지 않을 때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행복콜센터 :
 15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