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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엑시머 레이저로 노안 시력도 교정
  • 등록일2003-05-02 16:45:10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라식수술’을 모르면 간첩 취급당할 정도다. 그만큼 라식수술이 인기다. 그러나 수술 전에 가능 여부를 따져보는 몇 가지 조건들 때문에 정작 시력교정이 절실한 노인들에게 라식수술은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제는 노인들도 ‘환상의 시력교정술’이라는 ‘맛있는 떡’을 직접 맛볼 기회가 생겼다. 최근 본원에서 개발한 노안 시력교정술‘레이더모노(RADERMONO) 수술법’이 노안치료에 큰 효과를 보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 수술법은 라식, 라섹에 이용되는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으로원시가 심해 노안 치료가 불가능했던 라식수술의 단점을 보강했다.

‘레이더모노 수술법’의 핵심은 노안환자의 두눈 가운데 한쪽은 먼곳이 잘 보이게 하고, 다른 눈은 가까운 곳이 잘 보이게 하는 ‘모노비전(monovision)’ 개념에 레이저 기기의 일종인 엑시머레이저를 적용한 것.

사실 기존의 노안수술은 모노비전의 개념만으로 수술이 진행돼 왔다.한 눈은 근거리, 한 눈은 원거리를 잘 보이게 하는 이 원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짝눈’이 돼서 불편할 것 같지만 사람이 적응할수 있는 -1.5디옵터 범위내에서만 차이를 두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이처럼 모노비전 개념으로만 진행됐던 노안 치료에 엑시머레이저를도입한 결과 세포를 분열해 각막을 리모델링함으로써 퇴행과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 본원에서 진행된 수술 결과에서도 알 수 있었다. 지난해1월부터 6개월 동안 원시가 있는 노안환자 50명을 엑시머레이저로 수술한 결과, 전체의 60%(30명)가 수술 전 0.03에 불과했던 근거리 시력이 수술 후 신문을 읽을 수 있는 0.5로 회복된 것. 또 (12명)가0.05였던 근거리 시력이 수술 후 사전을 읽을 수 있는 0.63으로 회복됐으며, 나머지 16%(8명)는 0.1에서 0.8로 시력이 크게 좋아졌다.

수술 중 통증도 없고, 수술 시간은 7∼8분, 다음날부터 가까운 시력이 회복되므로 수술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첨단 의학기술이 신문 한줄 읽더라도 돋보기가 필요했던 노인들의불편함까지도 덜어주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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