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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생리 불규칙땐 다낭성 난소 의심
  • 등록일2003-04-10 11:03:46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몇 달씩 거르는 청소년이나 미혼 여성들이라면 혹시 다낭성 난소(卵巢)증후군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 받는 것이 좋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생기거나 팔.다리에 털이 많고,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가능성이 더 커진다. 

다낭성 난소란 난소 내에 조그만 크기의 낭종들이 진주 목걸이처럼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정상인들은 생리 주기에 맞추어 난자를 포함한 난포가 성장하다 배란 시기에 이르면 저절로 난소 바깥으로 터져나간다. 

그러나 난소 껍질이 두꺼우면 배란으로 터져 나가야 할 난포가 난소 밖으로 터지지 못하고 난소 안에 그대로 자리잡게 되면서 낭종이 생기게 된다. 

다낭성 난소가 되면 한달에 한번씩 배란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정기적으로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 

또 난소에서는 안드로스테네디온이라는 일종의 남성호르몬이 과잉 생성돼 얼굴에 여드름이 생긴다든지 온 몸에 털이 많이 나게 된다. 

생리가 오래 나오지 않거나, 오랜만에 나와도 양이 적으면서 한달 내내 생리를 하는 출혈 현상도 이 때문에 생긴다. 물론 임신도 어렵다. 

진단은 비교적 쉽다. 초음파검사를 하면 난소 내에 다낭성 낭종이 진주알처럼 차 있는 것이 보인다. 또 확진을 위해 생리 조절 호르몬 검사를 받는다. 

미혼인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로 규칙적인 생리를 유도하고,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배란 유도제를 사용한다. 

그대로 방치하면 자궁내막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 자궁 안에 쌓여 불규칙한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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