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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34비정규직 채용 늘리겠다&#34
  • 등록일2003-02-25 16:06:48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새 정부가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지만 국내 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이 올해 비정규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채용정보업체 잡링크(www.joblink.co.kr)가 기업회원 1,03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체의 44.7%가올해 비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수준으로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37.7%, 채용을 축소하겠다는응답은 11.4%,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6.2%였다.

 업종별로는 유통ㆍ서비스ㆍ판매업이 27.1%로 가장 많았고 식ㆍ음료(17.6%), 전기ㆍ전자ㆍ반도체(10.9%), 건설ㆍ제조업(9.8%), 기계ㆍ철강ㆍ자동차(9.5%), 정보통신(7.4%)이 뒤를 이었다.

 비정규직 사원을 채용하는 이유로는 인건비 절감(36.2%)과 인력운영의 신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32.8%)라는 응답이 많았다.

 비정규직 채용 후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잦은 이직(40%), 고용불안심리로 인한 업무효율성 저하(30%), 정규직 사원과의 마찰(18%), 낮은충성도(9%) 등을 꼽았다.

 한편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구직자들도 비정규직 취업을 현실적으로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3,5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의 88%가 정규직 취업이어려울 경우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으며 80%는 비정규직 경력이 향후 취업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비정규직 사원 채용에 있어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점을 묻는질문에는 낮 은 급여와 열악한 복리후생을 꼽은 구직자가 46%로 가장 많았다.

 한현숙 잡링크 사장은 인건비 절감과 인력운영의 신축성 등으로 비정규직 채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도 비정규직 채용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비정규직 채용이 늘고 있는 만큼 처우개선 등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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