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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마우스 클릭 손목통증 주범
  • 등록일2003-03-26 15:10:42
  • 작성자 관리자
내용

모니터는 10~15도 각도로 내려다 봐야 
 
▲ 컴퓨터를 오래 사용한 후에는 손 운동을 통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되도록 마우스 클릭을 자제하라는 덴마크 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27차 직업병 국제 회의에서 잇따라 발표돼 주목을 끈다. 

첫번째 연구결과는 덴마크 국립 직업병 연구소의 크리스 옌센 박사팀이 3천5백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1년반동안 조사한 결과인데 마우스 클릭처럼 반복적인 일을 할 경우 손.손목.목.어깨가 붓고 아프면서 감각도 무디어진다는 것. 

특히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할 경우 근무시간의 절반 동안 마우스 클릭을 하는 직장인은 그보다 절반 정도 클릭하는 사람에 비해 손이나 손목 이상이 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덴스대 라스 브란트 연구팀도 7천명의 기술자를 대상으로 1년간 조사한 결과 특히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처럼 매주 30시간 이상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통증이 손목은 8배, 목 2배, 어깨는 3배 이상 흔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옌센 박사는 새로운 인체공학 마우스가 속속 개발되고 있지만 통증을 줄이는 데 별다른 효과는 없어 보인다면서 마우스나 자판기 사용시간을 줄이고 틈틈이 예방 운동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똑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일하게 마련. 

통증을 줄이려면 우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컴퓨터 앞에 앉았을 때 팔꿈치-엉덩이-무릎-발목 관절이 각각 90도 각도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모니터 위치도 중요하다. 모니터는 40㎝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으며 눈보다 10~15도 각도로 내려다 보아야 손의 위치가 자연스럽고 이상적이다. 

직업상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하지 않은 채팅시간 등은 줄이는 게 좋다. 컴퓨터를 한시간 사용할 때마다 꼭 10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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