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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출산예정일, 아버지와 관계있다
  • 등록일2003-03-26 15:27:50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아버지의 유전자가 자녀의 출산 예정일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아르후스대학 역학센터의 아네테 올레센 박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첫 출산에서 예정일을 넘긴, 자녀 2명 이상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총 4만3천건의 출산 자료와 재혼 등 신상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올레센 박사는 첫 임신에서 출산일을 넘겨 임신 294일 이후에 출산한 여성 중 가 두번째 임신에서도 출산예정일을 넘겼으며 첫번째 아이와 두번째 아이의 아버지가 서로 다른 경우는 이러한 비율이 15%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것은 첫 임신에서 지연출산한 여성은 두번째 임신 때 배우자가 같은 경우 배우자가 바뀐 경우에 비해 지연출산 위험이 30% 높다는 것을 뜻한다고 올레센 박사는 설명했다. 

다시 말해 지연출산 경력이 있는 여성이 그 후 배우자를 바꾸어 다시 임신했을 때는 지연출산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결국 이는 아버지의 유전자가 출산예정일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올레센 박사는 지적했다. 

한편 첫 임신에서 예정된 날짜에 출산한 여성이 두번째 임신에서 지연출산한 경우는 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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