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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여성 유망직종 24개 선정
  • 등록일2003-02-03 11:15:18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지식경제 시대를 맞아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기술·행정·관리직에서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은 여전하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 수도 전체 여성취업자의 7% 선에 머물고 있다. 고급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한시점이다.

  한국여성개발원은 최근 여성인력 수요 활성화를 위해 객관적이고 실효성 높은 직업 전망자료를 생산한다는 취지로 ‘지식경제의 여성인력수요와 직종개발’ 연구 보고서를 내놓았다.보고서는 거시통계자료를 통해 90년대 이후 여성인력의 수요 변화를 파악하고 2010년까지산업·직종별 여성인력 수요를 예측했다.

  종전의 수량적인 직업전망을 보완하기 위해 여성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식기반서비스업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여성인력의 활용실태와 향후 수요도 함께 조사했다.

  또 지난 2001년 국내 5만 가구의 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OES) 결과와 한국직업정보시스템의 재직자 조사결과 등의 통계치를 사용해 ‘전문대학교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고 여성들이 해당 직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이상이며 임금도 비교적 높은, 그리고 진입 장벽이 높지 않으면서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는 직종’ 24개를 여성유망직종으로 선정했다.

  보고서는 2010년 여성취업자의 규모가 지난 2001년보다 약 60만명이 는 9487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여성에 대한 수요는 서비스산업과 통신·사업 서비스에서 많아지며 직종 부문에서는 전문가·서비스직 비중은 늘지만 기능원·조립공 비중은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전체 여성 취업자 가운데 여성 전문직 종사자 비중은 2001년 6.7%에서 2010년에9.45%로 증가하고 서비스 판매직은 39.4%에서 44.4%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531개 지식기반 서비스업체에 대한 조사에서는 최근 3년간 여성인력 채용이 늘어난 곳은 전체의 41.1%, 여성전문기술인력을 활용해본 업체는 71.7%로 나타났다.

  또 여성기술인력을 활용한 사업체의 63.5%가 만족한다고 말했고 여성기술인력을 활용해 보지 않은 사업체의 62%는 ‘업무 성격상 여성에게 적합하지 않다, 해당 전공자가 적다’라고 대답해 여성기술인력의 업무능력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개발원 김영옥 연구위원은 “기술 주기가 짧아지면서 기업은 곧장 현장에 투입할경력직을 선호하고 있으나 여성은 전문 기술분야의 전공자가 적고 경력 개발이 어려워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여성들을 전문직 분야로 진학을 유도하고 졸업 후 취업을 지원하는 체계적 지원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기업 내에 여성들이 경력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차원의 프로그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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