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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유산·조산, 항생제로 차단 가능
  • 등록일2003-03-24 11:49:02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증세가 없는 가벼운 질 감염인 세균성 질증(膣症)을 임신 초기에 진단, 치료하면 유산 또는 조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세인트 조지 병원의 오스틴 우구우마두 박사는 의학전문지 랜싯 최신호에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BBC는 전했다. 

우구우마두 박사는 세균성 질염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아 놓치기 쉬운 가벼운 감염증이지만 임신부의 유산이나 조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히고 따라서 임신 초기에, 가능하면 임신 전에 이를 발견해 항생제를 투여하면 이러한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구우마두 박사는 임신 12-22주의 여성 6천120명을 대상으로 세균성 질증이 있는지를 검사한 결과 480명이 양성으로 나타나 이들에게 5일 동안 항생제 클린다마이신 또는 위약을 투여하고 이들을 출산까지 지켜보았다. 

그 결과 유산 또는 조산율이 클린다마이신 그룹이 비교그룹에 비해 평균 10% 낮게 나타났다. 

세균성 질증은 자궁내막증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자궁내막증은 태아가 발육하는 곳인 자궁내막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구우마두 박사는 세균성 질증 검사를 실시해 치료하는 시기가 어느 때가 가장 적절한지는 아직 확실히 말할 수 없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자료에 의하면 임신 전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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