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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제목
유두떡 / 해당월 : 6
작성자
관리자
내용
6월 15일을 유둣날이라 한다. 
유두란 말은 [동류두목욕(東流頭沐浴)]이란 말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유두에는 동쪽으로 흐르는 냇물에서 머리를 감으면 좋다고 한다. 유두에 옛선비들은 술과 안주를 마련하여 계곡이나 정자를 찾아가서 풍월을 읊으며 하루를 즐겼는데 이를 유두연(流頭宴)이라 했다. 
이때가 되면 햇과일이 나므로 수박 참외 등을 따서 국수나 떡을 함께 사당에 올려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를 유두천신(流頭薦新)이라 한다. 

또 이날은 국수를 먹으면 장수하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하여 국수를 해먹었는데 이를 유두국수라 한다. 
특히 유둣날에는 떡을 하거나 밀개떡을 쪄 가지고 논에 가서 물꼬나 논두렁가에 꽂아 두었는데 떡은 유두콩을 섞어 했으며 떡을 꽂을 때 기릅(삼대롱)이나 싸리나무에 꽂았다. 
이는 물이 세지 말고 농사가 잘 되라는 기원이라고 한다. 
이날이 되면 농촌 어린이들은 논두렁을 찾아 다니며 유두떡을 빼먹으며 하루를 즐겼는데 요즘도 벽지에서는 볼 수 있는 풍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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